새삼 집을 둘러보니 확실히 이전보다 플라스틱을 덜 쓰고 있겠구나 하는 약간의 안도감이랄까, 뿌듯함이랄까 하는 감정이 들었다. 플라스틱 용기에 든 샴푸와 린스를 안 쓴 지는 정확하게는 몰라도 적어도 1년은 넘은 듯하고 주방 세제도 비누로 바꿔쓰고 있다. 거기에 저번에 포스팅했던 고체치약도 있으니 1년 전보다 우리집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중에 있다고 볼 수 있겠지? 그래서 오늘은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 용품들, 즉 친환경제품을 다 모아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샴푸바와 린스바부터 천연수세미, 천연 주방 비누를 리뷰하며 전에 포스팅했었던 로우레스 고체치약 및 브리타 정수기 등도 가볍게 다시 다뤄보고자 한다. 동구밭 샴푸바 & 린스바 (고체샴푸) 내가 처음 샴푸바에 입문했을 때 사용했던 것이 이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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