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테라 폭락, 시작과 현재상황 (스테이블 코인 정의)

 

 

루나 테라 폭락 사건 정리

 

국산 코인이라 불렸던 루나 테라 암호화폐의 가치가 대폭락했습니다. 루나와 테라는 개발자 권도형과 신현성이 설립한 테라폼랩스에서 만든 암호화폐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이 출렁일 정도로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가한 루나 테라 폭락 사건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루나 테라 폭락 사건 정리

 

루나 테라는 무슨 코인?

 

루나와 테라는 티몬 창업자인 신현성 의장과 애니파이 CEO였던 권도형 대표가 세운 테라폼랩스의 암호화폐입니다. 이 두 코인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테이블 코인인데요.

 

스테이블 코인은 화폐의 가치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코인을 말합니다. 즉, 가상자산 한 단위 가격 = 1달러로 고정한 코인인데요, 가치안정코인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테라가 스테이블 코인이었고, 루나는 이 테라의 가치를 1달러로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화폐인 것이죠.

 

테라를 보유하거나 루나를 보유했을 경우, 테라스테이션이라는 플랫폼에서 서로 교환이 가능했습니다. 시세에 따라 1테라=1루나가 될 수도, 1테라=20루나가 될 수 있는 구조였지만 테라의 가치는 1년 넘게 거의 1달러를 유지했습니다.

 

 

루나 테라 얼마나 폭락했나?

 

5월 13일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에서는 루나를 상장폐지했고, 국내 거래소 업비트 고팍스, 빗썸도 상장폐지를 발표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테라의 가격은 14센트 루나는 0.0002달러라고 합니다. 5월 5일 종가가 223,962사토시였으나 5월 12일 오후에 1사토시로 폭락했습니다.

 

 

루나는 일주일만에 -99.9999%라는 기록을 세웠고 이는 벤츠 값이 풍선껌도 못 살 돈이 된 셈이라고 합니다. 

 

 

루나 테라 창업자들 현재 상황

 

5월 16일 기사에 따르면 권도형 대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대부분 위기를 벗어나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현성 대표의 경우 자신은 2020년 테라 지분을 처분했다며 이번 사태와 연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58조원에 달하는 금액이 증발하며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이번 루나 테라 폭락 사태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루나, 공매도 투자한 사람이 있다?

 

루나 테라 폭락 사태에 대해 검색을 하다보니 루나 폭락을 예상해 공매도 거래를 진행, 엄청난 수익률을 올린 개인투자자가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개인투자자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지난 8일 루나 테라에 대해 "폰지 사기'라고 주장했고, 루나 테라가 유지가 불가능한 구조라고 분석했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는 전재산을 잃기도 누군가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얻기도 한 이번 루나 테라 사건. 이로 인한 시장의 붕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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