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가 가득 담겨있는 근사한 호텔, 아난티 힐튼 부산 한 달에 10만원씩 1년을 모았다. 여행을 위해 살뜰히 모았던 120만원 중 3분의 1을 하룻밤 호텔비로 지불했다. 다시 생각해도 적지 않은 돈이다. 다양한 호텔을 경험해봤다지만, 합리적인 가격은 우리에게 중요한 기준이었기 때문에 이만한 비용을 들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느꼈다. 이곳은 1박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가족, 친구와도 그리고 남자친구와 다시 오고 싶은 호텔. 2박 이상 아니 일주일은 지내며 바다를 마치 내 것으로 만들고픈 아난티 힐튼 호텔에 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아난티 힐튼 부산 - 2021년 9월 방문 룸타입 : 프리미엄 킹룸 – 마운틴뷰 (2인 조식 포함) 예약 : 부킹닷컴 (9월 숙박, 6월 예약완료) 비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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