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은 숨만 쉬어도 돈이 차곡차곡 쌓인다지만, 나는 현재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무직자 상태다. 회사 다닐 땐 점심시간에 점심 사먹고 휴식시간에 커피 사마시며 돈을 써도 괜찮다는 어떠한 정당성이 있었달까...? 현재는 돈을 안 벌고 있는 상태다 보니 돈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는 요즘이다. 두달 전 퇴사를 막 했을 무렵엔, 퇴직금도 들어올 예정이었고 해서 지금만큼의 부담은 덜한 상태였다. 그래서인지 10월과 11월, 돈이 후두두둑 어디론가 사라졌다. 나의 작고 소중한 돈 어디갔니...? 집 떠나 이 추운 겨울 어디간거야라고 외쳐도 다 내가 쓴 돈. 딴데로 말이 샜는데 요는, 돈을 아껴야한다는 말이다. 어제밤 "오늘부터 돈독하게"라는 빌린 책을 다 읽었다. 한 2년 전부터였나? 친한 언니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