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화알못이라 화장품 리뷰는 잘 하진 않는 편인데 어제 로우레스 고체치약에 이어 "어 이것도 두통째 쓰는 제품인데?" 싶어서 오늘 포스팅으로 가져와봤다. 그것은 바로 스킨푸드의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지난 12월 초 올리브영 세일기간에 구매했는데 다 사용하고 오늘 우연히 올리브영 들렀다가 할인하길래 한 통 더 데려왔다.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 제품구매 계기 이 제품을 사게 된 이유는, 간편하게 팩을 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나는 일반적인 마스크팩에는 손이 잘 안간다. 마스크팩을 꺼내서 그걸 펴서 얼굴에 올리기까지 손이랑 머리카락 곳곳에 에센스가 묻고 그게 약간 찐득함으로 이어지다보니 그 모든 과정을 다 깔끔히 처리하는게 사실 귀찮다고 해야하나. 근데 이제 관리하지 않으면 안된다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