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을지로에서 약속이 있었다. 독특하고 독특한 그래서 하나의 문화와 개성을 만들어나가는 지역이기에 서치를 좀 해보았다. 루이스박이라는 사람의 두번째 공간이라는 카페 이 사람이 공간을 만들어내는 데 엄청 재주가 있나보다. 왜냐하면 첫 번째가 익선동 카페인 이기 때문! 이 카페가 나에게 인상적인 이유는 지금의 익선동이 되기 전에, 그 시초라고 할 수 있을 때 이 카페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잘은 모르겠다. 이 카페로 인해서 지금의 익선동까지 생긴것인지, 아니면 그 이전부터 그러한 움직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기억하는 건 지금의 익선동이 되기 훨씬 전부터 이 카페는 알음알음 좋은 공간, 새로운 공간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에게 유명했다는 것. 나는 그런 사람들 중 하나가 되고싶기도 하지만,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