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랑 성수에서 만나기 전에 어딜 갈지 이야기하면서 미리 나한테 가고 싶은 소품샵이 있다고 했다. 새로운 곳을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기에 어디든 좋다고 했는데, 처음 들어본 장소였다. 이름은 제인마치. 가기 전에 찾아보니 유럽 갬성 낭낭한게 나도 가보고 싶어졌다. 프랑스 감성이 물씬 느껴지면서 손수 그리신 감각적인 그릇과 머그컵이 얼마나 갖고싶던지. 이 날 보마켓도 갔었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 보마켓이 정말 말그대로 마켓의 활기차고 생기있는 느낌이 있는 편집샵이라면, 제인마치메종은 빠리 구석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뭔가 들어가면 제인마치만의 느낌이 있는 공간이었다. 보마켓도 브런치를 즐기면서 소품이나 식재료도 구경할 수 있는 편집샵인데, 이것저것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해당 글 아래에..
아직 성수 포스팅은 끝나지 않았다 ❛ε ❛♪ 오늘은 성수 소품샵 위주로!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파도파도 새로운 곳이 나오는 성수동 너란 녀석. 워낙 다양한 컨셉의 공간들이 있다보니 저도 종종 이곳저곳 탐방하곤 하지만, 아직 둘러볼 곳이 차고 넘치더라구요. 오늘은 성수에 많은 소품샵 중 먼치스앤구디스와 헤븐센스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다녀가셨겠지만, 그래도 아직 안 가보신 분들도 계실테니 이렇게 포스팅을 한번 올려볼게요! 먼치스앤구디스와 헤븐센스는 사실 그렇게 큰 매장은 아니에요. 하지만 두 공간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먼치스앤구디스를 가시게 되면 헤븐센스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 이렇게 두 곳을 같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성수 먼치스앤구디스는 특히 성수에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