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소품샵 탐방기, 먼치스앤구디스 헤븐센스 :) (사진많음주의)

 

아직 성수 포스팅은 끝나지 않았다 ❛ε ❛♪ 오늘은 성수 소품샵 위주로!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파도파도 새로운 곳이 나오는 성수동 너란 녀석. 

 

워낙 다양한 컨셉의 공간들이 있다보니 저도 종종 이곳저곳 탐방하곤 하지만, 아직 둘러볼 곳이 차고 넘치더라구요.

 

 

오늘은 성수에 많은 소품샵 중 먼치스앤구디스와 헤븐센스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다녀가셨겠지만, 그래도 아직 안 가보신 분들도 계실테니 이렇게 포스팅을 한번 올려볼게요!

 

 

먼치스앤구디스와 헤븐센스는 사실 그렇게 큰 매장은 아니에요. 하지만 두 공간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먼치스앤구디스를 가시게 되면 헤븐센스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 이렇게 두 곳을 같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성수 먼치스앤구디스는 특히 성수에서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가게 중 한 곳인데요. 제가 두 번 정도 이곳에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가게가 빌 틈이 거의 없더라구요.

 

 

사실 성수에서 요즘 제일 핫한 플레이스라고 하면 LCDC도 빠지지 않는데, 이 곳은 제가 이전에 포스팅을 했던지라 아래에 남겨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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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건물 자체가 특이하고 또 소규모의 브랜드들이 모여있다보니 볼거리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위에가 1탄이고 아래가 2탄입니다. 

 

성수 LCDC도 정말 볼거리가 많으니 혹시 안가보신 분은 아래 포스팅과 함께 성수동 데이트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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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의 소품샵 탐방기 중 첫번째인, 먼치스앤구디스 먼저 둘러볼까요?

 

 

 

먼치스앤구디스, MUNCHIES AND GOODIES

 

 

먼치스앤구디스는 소문난성수감자탕을 지나면 나오는 오른쪽 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가게 외관부터 뭔가 외국에 있는 식료품점 느낌이더라구요. 처음에 보자마자 바로 들어가보고 싶게 생겼더라구요.

 

 

먼치스앤구디스라고 제가 한글로 써놨지만 사실 MUNCHIES AND GOODIES인데요,

 

Munchies는 주전부리를, Goodies는 간단히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곳의 컨셉은 산책길에 가볍게 들러 빵과 커피, 파스타나 시리얼 같은 식료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인데, 사실 그 외에도 로컬 작가의 작품과 매거진, 큐레이션 된 테이블 웨어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오기 직전에 마침 다른 손님들이 다 나가서 전체 샷을 산뜻하게 남겨뒀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공간이 나오는데, 사실 저는 처음 갔을 때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정신이 없었던...

 

 

 

왼쪽을 보면 이렇게 정리되어 있어요. 그 옆에 커피 및 빵 등을 주문하거나 제품을 계산하는 계산대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료품이나 제품들이 아니라서 저는 꽤 신기하게 소품 하나하나를 둘러봤었어요.

 

 

근데 제품도 제품이지만 어떻게 진열해놨는지도 보게 되더라구요.

 

 

빵이나 크래커를 먹고 싶은 조합. 음식은 없는데 괜히 침고이는 진열이더라고요?

 

 

이거 살까 저거 살까?

 

화려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무드 상관없이 덤덤히 예쁜 디자인의 소품들이 많더라구요. 이런 느낌 좋아하는 분들이 있다면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런 제품들.

 

 

 

심플한데 그래서 좋지 않나유. 아직까진 그릇이나 키친웨어에 가는 눈길을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요런거 하나씩 쑥쑥 살 수 있는 어엿한 소비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크흐흐.

 

 

그래서 제가 아무것도 안 샀을까요? 후후. 저 이것 때문에 먼치스앤구디스 두번 방문했답니다. 바로바로

 

 

 

 

 

 

수세미입니다. 따란. 제가 원래는 천연 수세미로 설거지를 하곤 했는데요. 천연이라 좋지만, 천연 수세미는 금방 부드러워져서 약간 강도있게 설거지를 해야할 때는 조금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먼치스앤구디스에서 판매하는 이 수세미는 양면이 달라서 좋아요. 에코 프렌들리 제품이라 더 좋구요. 그리고 두개 세트에 1,900원이어서 가격도 부담없고. 두번째 갔을 때 두 세트 사왔는데 조만간 또 가야할 듯 싶네요.

 

 

 

독특해보이는 그래놀라와 파스타 면들도 있어요.

 

 

요건 아마 내츄럴와인이었던 듯.

 

 

아 그리고 이렇게 문구 제품들도 있었는데요. 디자인이 예뻐서 눈길이 가더라구요. 딱히 필요는 없던지라 구매하진 않았지만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은 눈여겨봐두면 좋을 것 같아요.

 

 

 

토일렛 페이퍼, 치약, 칫솔까지 생활소품들이 꽤 많지 않나요? 색다른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이곳으로....

 

 

이렇게 제품들도 있지만 먼치스앤구디스는 위에 이야기한 컨셉처럼 따끈한 커피와 빵도 구매할 수 있는데요.

 

 

 

특히 소금빵이 유명하대요. 저는 안먹어봤는데, 소금빵 맛집이라는 소문을 들었습네당. 2,800원이고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처음에 여기 방문했을 때 저녁에 갔었는데 그때는 빵이 거의 다 나가고 없던 기억이 있어서 소금빵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좀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각적이면서도 시도해보기 좋은 생활 제품, 식료품이 있는 먼치스앤구디스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번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헤븐센스 HEAVENSENSE

 

외관에서부터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헤븐센스.

 

 

 

헤븐센스는 천상의 향기와 감각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름에 걸맞게 안에 들어설때부터 바깥과는 완전히 다른 향기가 공간에 가득 차있어요.

 

 

그에 맞게 수많은 인센스 스틱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인센스 스틱이나 관련 향제품들도 모두 구경할 수 있는 곳인데, 저는 인센스 스틱이 종류별로 이렇게나 많이 진열되어 있는 건 처음봐서 조금 신기했어요.

 

 

 

 

불교 신자라면 좋아할 것 같은 소품도 있네요.

 

 

인센스 스틱뿐만 아니라 이렇게 인센스 스틱을 놓을 수 있는 인센스 홀더 또한 헤븐센스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특이한 디자인의 인센스 홀더들도 있어서 자세하게 구경하고 싶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공간이 크지 않은데 워낙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건 조금 힘들더라구요.

 

 

 

이렇게 집을 꾸밀 수 있는 소품들도 있고,

 

 

 

집에 두면 집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은 커튼이나 카페트도 있더라고요. 코끼리 천이랑 부처님 그려져 있는 천은 정말이지 시선강탈. 이런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헤븐센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제품들이 진짜 많은 게 보이시죠. 아 근데 찾아보니까, 헤븐센스 온라인샵도 있더라구요! 혹시 인센스 스틱이나 다른 헤븐센스 제품들의 가격이 궁금하시면 한번 들어가셔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라탄 제품도 있고 다른 인테리어 소품으로 하면 좋을만한 제품도 있어서 저도 나중에 구매각일때 한번 들어가서 보려구요.

 

 

 

헤븐센스 | 인센스 & 소품샵 | CHILL VIBES ONLY

 

heavensense.co.kr

 

 

 

헤븐센스에 이렇게 팔로산토도 있었어요.

 

 

 

팔로산토는 향이 나는 나무 조각인데요. 그냥 둬도 향이 조금 느껴지긴 하지만, 이건 불을 붙여서 홀더에 두면 연기가 스르르 나면서 공간에 이 팔로산토만의 스모키한 향이 그윽하게 가득차는 제품이에요. 캠핑할 때 분위기 내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 집에서 피우면 저에게는 조금 향이 세더라구요.

 

 

헤븐센스에서 제일 사고 싶었던 것. 바로 이 타일 조각인데요. 이렇게 알파벳이나 숫자가 적혀있는데, 문이나 선반에 세워두면 예쁠 것 같더라구요. 그러나 지금은 딱히 놓을데가 없을 것 같아서 킵해두고 나중을 기약했어요.

 

 

 

후 이렇게 헤븐센스까지 쭉 살펴봤네요. 

 

 

사진이 많아서 포스팅이 뭔가 엄청 길어진 것 같네요. 이 포스팅 정리하면서 최근에 다녀온 성수 보마켓도 떠올랐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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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오늘의 성수 탐방기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쳐보도록 할게요! 다음에 또 새로운 핫플레이스 가게 되면 또 자세한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네당. 그때까지 씨유레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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