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는 참 구경할 곳도 카페도 맛집도 많은 지역이죠. 오늘은 제가 종종 성수동을 지나다가 보였던 이 카페, 누군가 여기 너티 클라우드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기도 했던 성수 맛집 도렐 커피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도렐 커피는 제주에 본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제주에서 흥해서 올라오는 경우를 종종 본 것 같은데, 저는 제주도가 너무 가고 싶은데요... 아무튼. 그래서 성수에 있는 지점은 도렐 커피 육지 3호점으로 불리더라구요. 육지라는 단어 뭔가 정겨운 느낌이네요. 하얀 껍질의 자작나무가 왠지 더 운치있어 보이게 만들던 도렐 커피 외관. 이날 성수에서 오전에 프롤라에서 브런치 즐기고 LCDC 들렸다가 중간에 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약간 지쳐있는 상태로 도렐커피에 들어갔어요. 뭔가 배고프진 않았는데 도렐의..
성수에는 가고 싶은 곳들이 계속 생겨나는 것 같다.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어서 잘 몰랐는데 좀 핫하다는 곳들의 위치를 보다보면 성수 뚝섬 서울숲 등 그 주변일 때가 많았다. 그래서 화요일에 성수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로 결정하고 몇 군데를 생각해뒀다. 원래는 LCDC에서 일정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언니의 추천으로 카페 프롤라를 가게 되었다. 이탈리안 바리스타가 운영한다고 해서 그냥 커피가 맛있으려니 했는데 블로그로 미리 찾아보니 디저트와 파니니, 샐러드가 신선하고 맛있어 보였다. 사진을 보고 홀려서 우선 프롤라에서 그 날의 하루를 시작하기로- 그래서 오늘은 아담한 카페지만 독특한 매력이 어우러진 이 곳, 프롤라를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카페 프롤라 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5 화~일 11:00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