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초록을 뽐내던 봄날씨에서 이제는 색깔이 더 선명해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주변을 거니는 건 요즘 일상 루트이고~ 회사가 신사에 위치해있다는 건, 기웃거릴 곳이 많다는 것 (곧 딴 곳으로 간다는 게 함정이지만? 여튼) 오늘은 주황색의 선명한 색깔로 종종 발길을 끌어당기곤 하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신사의 피르마라는 카페. 스탬프를 찍은 듯이 PYRMA가 창에 여러번 찍혀있어 눈길을 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쿼카가 그려진 주황색 박스가 쌓여있다. 뭔가 주인분의 감각이 느껴지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카페이다. 회사에서 조금 걸어가야하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주 간 건 아니지만, 이곳의 카라멜 도넛이 생각나거나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한번씩 들리게 되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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