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로나 발발 이후 처음으로 저번 3월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봤다. 내가 다니는 건물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그래서 접촉은 없었으나 근처 검사소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혹시 모르기도 하고 이맘때 뉴스에서 한 집당 한명씩은 꼭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했기에. 집에서 가까운 곳 중 하나가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였고, 걸어갔다왔다. 8시 반 즈음에 집에서 나와 걸어갔다. 지금 딱 한달정도 지났는데 이때는 쌀쌀해서 모두가 패딩을 입던 때. 9시 약간 지나 도착했던 것 같은데 사람이 몇 명 줄서 있었다. 운영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9시부터였다. 줄은 금방금방 줄어서 줄 선지 10분?도 안되어 들어갔던 것 같다. 들어가서 신분증을 보여드렸던 기억. 소독하고, 비닐장갑 끼고, 검사결과 카톡받을 핸드폰번호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