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블로그, 오늘 남겨두려 하는 경험은 성형외과 발품 후기다. 나는 지금껏 쌍꺼풀이 없는 눈으로 잘 살아왔지만 내 눈에 불만 한 가지가 있었다면, 속눈썹이 종종 눈을 찔러 눈 안쪽의 눈썹들을 뽑아내야만 했다는 점이다. 그 간지러움이 한시도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쌍수를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흔히들 말하는 손품을 팔아 열심히 성형외과를 검색해봤다. 우선 유명하다고 알려진 곳들을 강*언* 앱과 해당 성형외과 초성을 검색해서 나오는 후기들 위주로 살펴봤고, 그 후기들에서 나오는 병원들을 또 찾아보는 식으로 추려나갔다. 당장 급한 것은 아니었으니 시간이 날 때마다 그렇게 조금씩 찾아보다가 이번엔 드디어 발품을 팔아보자 싶어 일단 무작정 병원이 많은 곳으로 향했다. 처음에 검색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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