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LCDC SEOUL 탐방기 1탄에 이어 오늘도 LCDC를 다녀온 후기 2탄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3층 Doors를 둘러보며 찍은 다수의 사진과 함께 적어보려 하는데요, 사실 이 층을 구경하기 위해 가시는 분들이 제일 많을 것 같아요. 크고 작은 브랜드들이 모여 있는 성수 LCDC SEOUL 3층에는 Doors라는 이름 아래 7개의 문이 있습니다. 이 Doors라는 이름은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의 세계관에서 착안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서 더 좋아졌던 Doors라는 아이디어였어요. 7개의 문이 각기 다른 세계관, 그리고 그걸 연결해주는 존재로 표현한게 재밌더라구요. 이 LCDC Doors의 7개의 문을 통해 6개의 브랜드와 1개의 팝업 공간..
성수를 들를 때면 복합공간이 특히 눈에 띈다. 카페와 편집샵이 같이 있거나 어떤 브랜드의 상품을 구경할 수 있다거나. 작년 말에 탄생한 LCDC 서울도 복합문화공간이라 불리는 곳이었다. 인터넷에서 미리 살펴볼 때 어떤 공간일까 궁금했다. 겉에는 회색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듯한데 안에는 뻥 뚫려있어 보여 직접 한번 보고싶었다. 시간을 내어 구석구석 살펴본 성수의 LCDC, 오늘 포스팅에서 풀어보고자 한다. LCDC SEOUL LCDC 서울은 유명 브랜드 ‘캉골’을 론칭한 패션 회사 SJ그룹의 새로운 프로젝트라고 한다. 원래는 자동차 정비소와 구두 공장이 있던 약 500평 정도 되는 규모의 건물을 새로운 플랫폼 공간으로 바꾸었다. SNS에서 핫하다고 하던데, 내가 간 평일 점심시간에도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