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미니 - 사고싶어 써보는 장단점

 

 

아이폰 13 미니 사고싶어서 써보는 장단점

 

나는 현재 아이폰 11 프로 (iPhone 11 pro)를 이용중이다. 그런데 요즘 아이폰 13 미니가 눈에 계속 들어오는 중.

 

2년 가까이 아이폰 11 프로를 사용하다 보니 손목이 매우 아프다.

 

아이폰 11 프로 - 요즘 최애 손석구님

 

아이폰 13 미니를 주변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나도 아이폰 13 미니가 끌리는 요즘이라 오늘은 이 모델의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볼까 한다.

 

이렇게 정리까지 해놓으면 더 사고싶어져서 조만간 기종을 바꿀지도 모르겠다.

 

 

 

아이폰 11 프로 vs 13 프로 vs 13 미니 비교 

 

 

 

애플 공홈을 보니 모델별로 비교해볼 수 있길래 그 내용을 아래와 같이 표로 만들어봤다.

 

 

 

몇 가지만 일단 정리를 해봤는데, 우선 아이폰 13 mini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11 pro와 비교했을 때 1.1cm 정도 차이 난다. 영상을 많이 시청한다면, 약간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을 사이즈긴 한다.

 

카메라로 줌 할 수 있는 범위는 셋 중 가장 적고, 동영상 최대 재생시간 또한 17시간으로 11 pro보다 적은 시간이다.

 

그러나 단연 아이폰 13 미니의 무게는 140g으로 가장 가볍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카메라나 미디어 재생 측면(배터리 효율) 에서는 셋 중 가장 아쉬운 모델이지만, 무게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가장 매력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적인 성능은 딱히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 실제로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불편함 없이 사용중이라고 했다.

 

 

아이폰 13 미니 장점

 

위에서 비교하면서 어느 정도 장점을 살펴보긴 했지만, 아이폰 13 미니 장점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 한손에 들어오는 적당한 그립감
📌 훨씬 가벼운 무게
📌 검색이나 기타 일반적인 사용 시 큰 불편 없음
📌 비교적 낮은 가격대

 

컴팩트한 사이즈에서 오는 그립감과 무게는 아이폰 미니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다.

 

2년 동안 무거운 아이폰 11 프로를 쓰면서 손목의 통증을 더 자주 느끼고 있는 나로서는 

 

무엇보다 아이폰 13 미니는 이전 아이폰 미니 시리즈보다 배터리와 노치 사이즈가 줄어들었다. 

 

 

아이폰 12 미니 배터리가 2227mAh이고, 아이폰 13 미니는 2406mAh여서 1시간 반 정도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폰 12 미니는 저장 용량이 128GB인 모델부터 시작하고 이 모델 자급제 가격은 공홈에서 95만원 정도였다.

 

쿠팡에서 보니 92만원 대에서 왔다갔다하는 듯하다.

 

 

Apple 아이폰 13 mini 자급제

 

 

물론 성능 차이가 확실히 있다보니 다른 모델보다 아이폰 13 미니의 가격이 낮을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비교적 낮은 가격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아이폰 13 미니 단점

 

그럼 이제 아이폰 13 미니 단점을 알아보자.

 

📌 그럼에도 비교적 낮은 배터리 효율
📌 영상 컨텐츠를 재생시 느껴지는 아쉬움
📌 고성능 게임이나 사용량이 높은 경우 생기는 리프레시 현상

 

배터리 효율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금방 배터리가 줄어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가 본 영상에서도 보조배터리가 거의 필수적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램이 부족해져서 자동으로 사용중이던 앱이 꺼져버리는 현상인 리프레시 현상을 종종 겪는다는 후기도 봤었다.

 

핸드폰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고 또한 모바일 게임이나 영상 시청을 많이 한다면 여러면에서 아쉬움이 느껴질 모델일 수 있겠다.

 

 

 

마무리

 

내가 아이폰 13 미니를 갖고 싶었던 이유는 여자치고도 작은 편에 속하는 내 손 크기로 인해서였다.

 

 

아이폰 11 pro를 사용하기 전에 내가 쓰던 모델이 아이폰 6s 였기 때문에 그 무게감이나 그립감의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

 

한손으로 사용할 때 아이폰 11 프로의 경우 손목에 점점 더 무리가 가는 게 확실히 느껴지기 때문에 진심으로 아이폰 13 미니를 고민중이다.

 

아직 할부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고민의 시간이 남아있긴 하지만, 다음 모델은 진심으로 가벼운 핸드폰을 구매하고 싶다.

 

아이폰 13 미니가 배터리 효율이 낮다보니 보조배터리를 챙겨다녀야 한다면 이게 또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도 하겠지만 이참에 핸드폰 사용량을 좀 줄이는 것도 좋을 듯 싶고.

 

아무튼 요즘 아이폰 13 미니가 자꾸 눈에 들어오던 터라 써본 아이폰 13 미니 장단점 글.

 

내가 나중에도 다시 보려고 만든 포스팅이지만 나처럼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