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중요하다는 것, 특히 SNS나 미디어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들수록, 그 곳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글을 읽고 사유하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안다. 유명한 유튜버들도 책읽기에 대한 중요성을 빼곡히 이야기한다. 독서에 대한 자극을 주기 위한 동기부여 영상도 있고, 새벽에 일어나 독서를 한다는 사람도, 또 미라클모닝도. 그러나 좀처럼 핸드폰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 우리가 정말 책을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취했던 방법, 그리고 내가 보고 따라했던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해볼까 한다. 먼저, 난 몇달전까지 퇴근하면 인스타그램을 들여다보다, 11시가 넘으면 웹툰을 보다가, 그마저도 다 보면 유튜브를 들어가 흥미를 끄는 영상을 보던 사람 중에 하나였다. (혹시 지금 뜨끔하시는 분 계신가요?) 시..
또, 오랜만! 저번엔 읽는중이었던 책, 을 끝마쳤다. 사실 마지막에 부록같은 운동관련 페이지는 몇 장은 읽지 않았다. 나에게 아직은 too much인 부분이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읽은 책이기에 미친듯한 hook이 있다기보다는 한 장, 한 문단이 종종 남아서 나를 다시 일으켰다. 작가 팀의 말대로 몇 주 뒤에, "아 이런 말이었던건가," 싶은 것들도 있었고. 무엇보다 책을 이렇게 밑줄쳐가며 읽고, 꼭 정리하고 싶다는, 그리고 이렇게 정리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한 책은 없었다. 내 기억에는. 책은 3장으로 나뉜다. 1.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2.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의 비밀 3.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들의 비밀 지금 조금씩 다시 앞을 들추어보며 생각한건데, 내가 이 책을 읽는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