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2회독을 마쳤다. 이전에는 책을 읽으면서 독후감을 쓰거나 생각정리를 거의 안했었다. 근데 그러다 보니 책을 읽은 후에도 모든 책의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럼? 책을 읽고 2~3주만 지나도 내용을 거의 까먹기 마련이었다. 오늘은 이 책, 자세하게 그러나 모든 복잡함을 뚫은 이해하기 쉬운 말로 정리된 '돈의 속성'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왜 여전히 돈을 잘 모으지 못하고 있는지 낱낱이 알 수 있는데, 이걸 기준으로 책 내용을 정리해볼 예정이다. 1. 돈의 가치와 의미 책을 읽다보면, 내가 어떤 방식으로 돈을 사용해왔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에서 가장 많이들 인상깊게 다가왔을 문장 중 하나는 "돈을 사람처럼 대하라"는 내용이었을 것 같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나는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경제'하고는 정말 안 친했던 사람이다. 내가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물꼬를 트게 된 것은 '부자학'을 알게 되면서였다. 나는 막연하게만 부자가 되고 싶고, 돈에 대한 걱정없이 살고싶다고 했지 명확하게 그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이 단어를 듣게 되었고, 나는 지금 가난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구나를 깨달았다. 내 소비패턴, 경제관념, 세상사에 대한 관심 등은 모두 가난과 관련되어 있었지 그 속에는 부자로 향하는 길 따위는 없었다. 그리고 부자학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즈음에, 유튜브에는 '신사임당' 그리고 그가 인터뷰한 '존리'의 영상들이 일파만파로 인기를 얻고 있었고, 나는 더욱더 공부해야겠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시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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