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에 3-4번은 호캉스를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가성비 좋은 호텔을 넘어 가심비를 만족하는 곳을 찾게 되는데요. "가성비가 좋다"가 저렴한 가격 대비 괜찮은 느낌이라면, "가심비가 좋다"는,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어도 심적으로 만족감이 큰 느낌이에요. 오늘은 이 가심비를 만족시킨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가든 내돈내산 호캉스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내돈내산 호캉스 후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위치 우선 호텔의 위치는 마곡나루역 근처입니다. 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로 도보로 이동 시에도 굉장히 편리합니다. 주차도 객실당 1대까지 무료이니 차를 갖고 가기에도 좋습니다. 저는 마곡나루역에 처음 가보는 거라 몰랐는데, 여기 주변 은근 맛집이 많더라고요? 또 마곡나루..
2022년엔 1일 1포스팅 목표인데, 왜 지금 1월 3일이죠? 전 이 포스팅 1월 2일부터 썼으니까 아직 새해 목표 안 무너진걸로... 얼마 전에 2021년의 사진들을 쭉 훑어봤는데, 호텔 사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또 한 곳 제외하고 모두 호텔 리뷰를 썼는데, 호텔 리뷰한 글들은 어느 정도 조회수가 나왔었기에. 그래서 써보는 2021년 결산용 내돈내산 호텔 & 재리뷰 포스팅! 내가 2021년에 다녀온 호텔은 아래와 같이 총 6군데였다. 1.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 호텔 (서울 – 을지로3가역) 2. 디그니티 호텔 (양양) 3. 강릉 씨티 호텔 (강릉) 4.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서울 - 시청역, 회현역) 5. 아난티 힐튼 부산 (부산 기장군) 6.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서울..
사람들은 딱히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게 아니더라도, 호텔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가격이 높으면 높을수록 호텔에서 즐길 수 있거나 방의 퀄리티가 높아지겠지만, 굳이 비싼 곳이 아니더라도 적당하고 괜찮은 호텔이면 호캉스를 기대하게 된다. 집이 아닌 곳에서, 누군가의 서비스를 받으며 일상과는 다른, 혹은 일상과는 단절된 하루를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서 꽤 많은 것 같다. 호텔에 머무른다는 것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장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것이 단 하루라도 말이다. 2021년이 되기 며칠 전에 20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계획해보는 차원에서 나는 1박2일의 호캉스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평소에도 나는 심심할 때 혹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마다 부킹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