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내돈내산 후기 (feat.당근패드)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내돈내산 후기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를 이번에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구매해보았습니다.

 

이때까지 당근패드만 3통 정도 쭉 써오다가 갑자기 다른 제품은 어떤가 궁금해져서 사보았는데,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후기를 정리하며 가볍게 두 제품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후기

 

저는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더블 기획으로 총 150매 기준 29,400원에 결제했습니다.

 

이걸 사게 된 계기는 올리브영에서 2년 연속 어워즈를 수상한 제품이어서 그런지 후기도 많고 평도 좋아서 눈에 띄어서였습니다. 그리고 총 150매에 29,400원이라니 조금 더 경제적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결론적으론,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유는 아래에 좀 더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후기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후기
올리브영 아비브 브랜드

 

아비브 브랜드 모델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정유미 언니입니다. 진짜 좋아하는 배우인데, 사실 제품 사고나서야 브랜드 모델이 누구인지 알았다는 뒷이야기.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후기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후기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는 연한 초록빛이 도는 통이고 통크기는 예상보다 작았습니다. 뚜껑을 열면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하는 종이막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뚜껑에는 패드를 집을 수 있는 작은 집게가 들어 있습니다.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후기

 

제 작은 손바닥 위에도 가볍게 올려지는 크기의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후기

 

희미해서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 통안에는 패드를 다 적시고도 남을만큼 에센스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통을 개봉시에 에센스가 흘러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비브 어성초 스팟패드 장점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후기

 

이제 제대로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1주일 정도 해당 제품을 사용해본 결과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패드가 단단하다.

 

제가 스킨푸드의 당근 패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2가지의 단점 중 하나가 패드를 찢어서 사용시 올이 풀린 듯 찢긴 부분의 패드가 피부에 달라붙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크게 불편한 점은 아니지만 약간 거슬리던 점이었는데,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의 패드는 굉장히 단단한 느낌이라 피부에 달라붙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찢어지지도 않는다는 점. 

 

 

장점 2. 유해성분이 없고 무향이다.

 

화장품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는 걸 별로 선호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를 이용할 때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화해 어플에서 해당 상품이 유해성분이 없다고 나와서 이런 점에서 큰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장점 3. 말 그대로 '진정'에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청정 지역 지리산에서 재배된 어성초 추출물을 사용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그 추출물 덕인지 사용했을 때 피부에 자극 없이 쿨링감이 있습니다.

 

패드를 떼면 산뜻한 마무리감이어서 봄이나 여름에 쓰기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는 내장된 핀셋이 있다는 점과 뚜껑이 돌리는 게 아니라 그냥 오픈하면 되는 용기여서 사용 시 편리하다는 점 등이 추가적으로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후기
올리브영 어성초 스팟 패드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단점

 

이제 단점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단점 1. 패드의 크기가 작다.

 

패드의 크키가 조금 작다는 후기를 보고 사긴 했는데 확실히 '스팟 패드'라는 이름만큼 크기가 크진 않습니다. 이마에는 2개를 붙여야 커버가 되고 양 볼에는 하나씩 붙이긴 하는데,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만약 양껏 붙이게 된다면, 한 통에 75장이 들어있다고 해도 열흘이면 다 쓸 수 있는 크기일 수 있습니다.

 

이게 더 크게 느껴졌던 이유는 스킨푸드의 당근 패드 때문이기도 합니다. 당근 패드의 경우 패드 자체가 꽤 큰 크기였던 데다가 두꺼워서 한 장을 쪼개서 양 볼에 붙이면 딱이었던 터라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단점 2. 피부에 패드를 붙였을 때 에센스가 흘러내린다.

 

이건 제가 가장 크게 불편함을 느낀 단점입니다.

 

당근 패드의 경우 패드 내에 촉촉히 에센스가 함유되어 있는 느낌이라면,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는 패드가 에센스 물에 담궈져있다가 꺼내는 느낌이라서 피부에 패드를 바로 붙이면 에센스가 얼굴과 목으로 흘러내리거나 바닥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에센스가 통 안에 가득 담겨져 있는 건 좋지만, 사용 시에는 단점으로 적용되는 사항이었습니다.

 

 

 

마무리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를 제가 3통을 사용한 당근 패드와 비교해서 오늘 내돈내산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에 어성초 스팟 패드를 다 사용한 후에 다시 당근 패드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쿨링감과 진정 측면에서는 효과가 있다고 느낀 제품이고 또한 유해성분도 없는 어성초 스팟 패드이니 이런 점이 좋다면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 에센스가 흘러내리지 않는 패드로 변경된다면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 같다는 마지막 말과 함께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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