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테스트 - 완벽주의 성향 테스트, 4가지 中 당신의 유형은?

 

안녕하세요! 블로거 마르코입니다 :)

오늘은 개인의 완벽주의 성향을 알 수 있는 테스트를 가져와봤어요. 제가 해보고 나서 처음에는 의외의 결과였는데, 몇 번 해봐도 아마 동일하게 나올 그런 테스트입니다. 이 테스트를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생각보다 촘촘히 만들어진 테스트이고 그래서 더 자신의 성향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였어요.

 

 

 

 

한국인은 다른 나라에 비해 완벽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어디서 봤던 것 같아요. 특히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나 분위기를 특히 신경 쓰게 되는 한국 사회이다 보니 더 그런 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고 말이죠.

 

 

 

이전의 저는 제 자신이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게으름을 많이 피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침대와 한 몸) 그만큼 어떤 일을 시작할 때까지 꾸물거리는 시간이 긴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제가 즐겨 이용하는 윌라 앱에서 이동귀 교수님의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는 못된 습관 고치기>라는 제목의 클래스를 들은 적이 있었어요. 작년쯤 이 강의를 듣고 살짝 머리 속이 멍-해지더라구요.

 

 

 

이 강의에 대해 잠깐 설명드리면, 왜 사람들이 꾸물거리는지, 그리고 이런 꾸물거림에는 6가지 유형이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에요. 여기에는 완벽주의 유형이나 걱정이 많은 사람 또 거절을 못하는 유형 등 여러 유형에 대해 이야기하시거든요. 근데, 여기서 완벽주의 유형을 이야기하실 때, “이 유형의 사람들은 실제 자기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또 내가 되고 싶은 나와 현재의 나 사이의 괴리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꾸물거리는 것이다”라고 말하시거든요. 그걸 듣고 제 자신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꾸물거리는 게 나쁘다고, 내가 게으르다고만 생각하며 자책했는데,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니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하고 이해가 가더라고요.

 

 

 

오은영 선생님도 대화의 희열에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SNS에서 화제가 되었죠.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는 벼락치기형 사람들은 게으른 게 아니라 잘하고 싶은 것이라고. 역시 믿고 보는 오은영 선생님.

 

그래서 완벽주의자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이 완벽주의자 테스트를 발견했어요. 올해 나온 <네 명의 완벽주의자> 책 홍보하면서 만든 테스트 같더라고요!

 

 

http://www.perfect4.co.kr/

[완벽주의 성향 테스트]

 

 

제 테스트 결과는, 강철멘탈 성장지향형이었어요. 이 유형이 서양에서는 가장 행복한 완벽주의자라고 본다는데, 사실 약간은 갸우뚱하면서도, 어느 정도는 맞는 것 같더라고요. 유형의 결과와 함께 관련된 설명도 나오는데 거기에 적힌 유형별 장점과 단점을 세밀히 살펴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좋다는 건 제 것으로 만들고, 단점은 제 자신을 잘 돌아볼 수 있는 도구가 될 것 같아서 말이죠. 유형이 4가지이니, 완벽하게 자신과 똑같진 않더라도, 나오는 결과를 통해 참고할만한 테스트라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이 테스트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비와이~ᕕ( ᐛ )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