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마우스 – 손목 터널증후군 예방에 좋은 무선마우스 2번째 구매 (내돈내산)

 

 

오늘은 제가 2019년에 처음 사서 쭉 사용하고 있는 버티컬 마우스에 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동일 디자인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구매를 했는데, 스크롤이 고장나기 전까지는 불만 없이 쭉 쓰던 제품이라 한번 추천해봐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버티컬 마우스

 

 

스크롤 휠의 색깔만 바뀐 2개의 동일한 버티컬 마우스.

 

이 제품 외에도 버티컬 마우스 자체를 사용한지는 꽤 되었는데, 한번 일반 마우스에서 이걸로 갈아탄 후에는 더 이상 일반적인 제품은 사용을 못하겠더라고요.

 

 

아이리버 무선 버티컬 마우스

 

 

제가 사용 중인 버티컬 마우스는 아이리버 안심 항균 손목 터널증후군 예방 무선 옵티컵 광마우스입니다. 제품명이 굉장히 기네요.

 

이전 버전 : EQwear-EV1

새로 구매한 버전 : MEDIC-EM1

 

버티컬 마우스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손목의 꺾임 현상이 없도록 일반 마우스와 생김새가 다르게 제작된 마우스죠.

 

 

 

 

 

이전에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면서는 장시간 컴퓨터 이용시 손쉽게 손목에 무리가 가곤 했어요. 그런데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마우스를 많이 쓴다고 손목이 아픈 경우는 거의 안 생겼던 것 같아요.

 

핸드폰을 장시간 하느라 손목이 아픈 경우는 여전히 많지만 말이죠...? 허허허😂

 

 

아이리버 버티컬 마우스

 

 

아이리버 무선 버티컬 마우스의 생김새는 이러한데요. 저는 이 핑크색 마우스를 3년 넘게 사용하다보니 그러려니 했는데 다른 분들 사이에 있음 굉장히 튀는 마우스가 되더라고요. 그럴 땐 약간 민망한데, 그래도 쓰는데 지장은 없으니께요...ㅎㅎㅎ

 

다만, 이 마우스가 클릭할 때 소리가 좀 나는 편이에요. 조용한 곳에서 사용할 일이 잘 없어서 저는 상관없었는데 간혹 스터디카페 같은 곳을 이용할 때는 조금 신경쓰이긴 하더라구요!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무선 버티컬 마우스

 

 

아이리버 버티컬 마우스의 다른 장점은 제 작은 손에도 불편함 없이 쓰기 좋다는 점이었어요. 색깔도 예쁘지만, 크기가 너무 크면 손목통증 예방에 좋다고 해도 사용할 때 불편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 제품은 음, 보통 여자분들 손크기 중에도 작은 편에 속하는 제 손에 부담가지 않는 크기였다는 점이에요.

 

그 말은 반대로는 손 크기가 크신 남성분들이 사용하실 땐 조금 불편할 수 있겠다는 거겠죠...?

 

 

 

앞에 보이는 게 제가 이전에 샀던 버전이고 뒤에 투명 플라스틱 안에 든 마우스가 이번에 산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아이리버 버티컬 마우스입니다.

 

뭐가 업그레이드 됐나 했는데, 항균이 더해졌다고... 사실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 다만 굉장히 항균 효과가 있다고 적어놓았으니 그렇구나 하고, 사봤어요. 가격은 8천원 정도 차이나더라구요.

 

 

아, 혹시 해당 각각의 제품 구매 링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걸어둘게요! (100% 내돈내산입니다)

 

 

 

이전 버티컬 마우스

아이리버 무선 버티컬 마우스 EQwear-EV1 : 아이리버샵

 

업그레이드 버전

아이리버 항균 버티컬 무선 마우스 : 아이리버 공식스토어

 

 

 

새로 사야만 했던 이유는 스크롤 휠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서였는데요. 2년 반 가량을 사용했으니 평균 수명이 그정도 된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아마 어딘가에 수리를 맡기면 될 것 같긴 하지만 귀찮아서 새로 샀어요.

 

 

버티컬 마우스 추천

 

 

뒷면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ON OFF 스위치가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OFF로 조작해두면 돼서 좋아요.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뒤에 AA 건전기가 하나 들어가요. 근데 제가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엄청 자주 건전지를 바꾸진 않았어요. 1년에 많으면 건전지를 2번 정도 교체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네요.

 

아마 사용량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판매 페이지에도 보면 1년 정도 배터리 수명이 간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그리고 건전지 넣는 곳 오른쪽에 보면 구멍이 나 있는데 그 안에 노트북에 꽂을 usb(?)가 들어 있습니다. 제가 사진에서 빼둔 아래에 흰색 usb가 그것이에요! 이걸 노트북에 꽂으면 바로 연결된답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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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년째 사용중인 아이리버 버티컬 마우스의 전체적인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아래는 간단하게 장점/단점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장점

-손목이 편하다
-크기가 크지 않아 좋다
-(업그레이드 버전) 항균이 된다고 한다
-무선 마우스다
-배터리가 오래 간다
-(핑크)색감이 예쁘다


| 단점

-3년 가까이 사용하면 휠이 고장날 수 있다
-마우스 클릭 소리가 좀 있는 편이라 신경 쓰일 수 있다
-일반 마우스보다는 공간 차지가 좀 있다
-손이 크다면 약간 작을 수도...?

 

 

 

버티컬 마우스, 한번 사용하면 일반 마우스 사용이 어렵다는 점, 다시 상기드리면서 오늘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리버의 무선 버티컬 마우스 내돈내산 리뷰를 마쳐볼까 합니다.

 

모두 손목에 무리 가지 않는 하루 보내셨길 바라며 😎

 

 

 

오늘의 포스팅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