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시회 추천 - 그라운드시소 성수 <우연히 웨스 앤더슨> 관람 팁 +)예매 할인 주차장 웨이팅

 

 

현실을 잘 살아가다가도 불쑥, 여행에 대한 열망이 피어오를 때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갈 곳이 많고 아름다운 땅들이 있다만 그래도 해외여행은 다를 수 밖에 없다.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온도, 습도 혹은 냄새들이 특히 그 차이를 느끼게 하니까.

 

아무튼, 그런 열망이 문득문득 올라올 때 가기 좋은 전시를 다녀왔다. 바로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하고 있는 우연히 웨스 앤더슨. 영어로는 ACCIDENTALLY WES ANDERSON 이라서 줄여서 AWA 라고 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감독 웨스 앤더슨의 작품처럼 완벽한 대칭 구도에 잔상이 남는 파스텔톤 색감의 이미지들이 여행이라는 키워드와 잘 맞물려 있다.

 

 

그라운드시소 성수 전시

 

SNS에 올리기 좋은 포토스팟도 많고 꿈꾸는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기에도 좋은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 오늘은 이 전시의 관람 팁과 예매 방법, 주차 이용 등 알고가면 도움될 정보를 적어보려 한다.

 

 

 

티켓 가격 및 예매

그라운드시소 성수 우연히 웨스 앤더슨 티켓

 

보통 전시회가 그러하듯 전시 오픈전과 초반에 할인 티켓이 있었으나 현재는 따로 크게 할인받을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

 

예매는 네이버, 인터파크, 29cm에서 예매할 수 있다. 29cm 티켓 판매안내를 보니 현대카드 할인이 있었다.

 

 

티켓 가격은 위와 같이 성인은 15,000원 아동/청소년의 경우 12,000원이다.

 

 

1) 네이버 예약

 

 

 

 

 

 

 

네이버 예약 ::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booking.naver.com

 

2) 인터파크 티켓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3) 29cm 예매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 감각 있는 온라인 셀렉트샵 29CM

GROUNDSEESAW(그라운드시소)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종료*<29CM 단독 30% 할인> - 판매기간 : 22.2.1(화) ~ 2.7(월) - 가격 : 성인 10,500원 / 아동청소년 8,400원 <전시정보>

www.29cm.co.kr

 

 

TIP💝 29cm 사이트에서 현대카드로 결제시 2% 청구할인이 현재는 유일

 

 

 

주차 및 주차요금

그라운드시소 성수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는 현재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진행중이다. 그라운드시소 성수가 위치한 성수낙낙 A동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최초 30분이 무료다. 이후 10분당 500원이라고 한다.

 

전시장 입구에서 대각선 방향에 굿즈샵/아트샵이 있다. 이곳에서 주차권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시간당 2000원인 할인권을 구매할 수 있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 아트샵

 

해당 건물 내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 1시간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다만 중복 할인은 안되는 듯하니 이 점을 참고하여 잘 계산해봐야할 것 같다.

 

 

TIP💝 전시회 아트샵 내에서 주차 할인권 구매가능! (1시간에 2,000원)

 

 

 

웨이팅

 


 

 

이제는 위드코로나이다 보니, 핫플레이스 어딜 가든 사람이 많다. 내부 입장객 수에 제한이 있는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의 경우에도 주말 기본 1~2시간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자마자 할 일은 무엇? 우선 대기 등록부터 해야 한다!

 

등록을 해놓고 입장할 차례가 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림이 온다.

 

 

 

 

입장 알람을 받으면 전시 입구에서 예매한 티켓을 발권받거나 현장에서 구매한 후 티켓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평일에도 사람이 꽤 많지만 주말에는 무조건 많을테니, 너무 몰리는 시간대를 잘 피해 가는게 좋을 듯 하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좋은 시간 웬만하면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시간은 따로 있다! 바로 전시 마감 1시간 전! 이때는 전시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안 남아있기 때문에 다른 시간 대비 훨씬 입장객이 적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 내부

 

개인적인 경험 상, 마감 1시간 전에 갔던 다른 전시들 또한 웨이팅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으며 전시를 관람할 때도 사람이 많지 않아 조금 더 여유있게 감상이 가능했다.

 

TIP💝 
① 도착하면 대기 등록부터!
② 평일 관람 추천. 주말은 기본 1~2시간 웨이팅.
③ 마감 1시간 전이 가장 여유로울 가능성 多.

 

 

 

기타 포인트

우연히 웨스 앤더슨 사진전

 

 

*

전시는 11개의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11개의 테마를 살펴보며 그 특색에 맞는 사진을 관람하게 되는데, 다채롭고 선명한 색이 주는 시각적인 요소와 중간중간 사진찍기 좋은 구성이 있어서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

 

 

 

 

 

 

 

*

전시회 출구가 보이는 마지막 지점에는 컴퓨터가 놓여져있는데, 여기서 사진과 색을 정해 이름을 넣으면 마치 보딩패스를 발권해주는 것처럼 메일을 보내준다. 이런 별거 아닌데 괜히 가지고 싶은 장치를 해두어서 참 센스있다고 생각했다.

 

 

 

 

*

그라운드시소의 전시를 보면 꼭 들어야 할 아트샵. 이전에 갔던 그라운드시소 서촌 <요시고 사진전>의 경우 몇몇 상품은 품절될 만큼 인기가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도 사진전이다 보니 벽에 붙여두면 공간을 밝혀줄 엽서들이 특히 잘 팔릴 것 같았다.

 

나는 테이프를 하나 집어왔다.

지금보니 엽서 몇 장을 데려올 걸 그랬다는 후회가...

 

 

 

 

*

물품보관함. 그라운드시소 성수에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무료보관함이 있다. 밖은 춥고 안은 따듯하니, 겉옷을 보관함에 쏙 넣어두면 한결 가볍게 관람을 전시할 수 있다!

 

 

 

 

*

아트샵까지 다 보고 나오니 포토부스가 보인다. 이건 공짜는 아니다. 일반 포토부스와 마찬가지로 5,000원 선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흑백보단 컬러가 예뻤고, 같이간 동생이 그날 빨간색 니트를 입고 왔는데 색깔이 쨍하니 예쁘게 나왔다.

 

TIP💝 포토부스는 컬러로 – 쨍한 컬러의 옷 예쁘다 (포토부스 이용시간 오전10시 ~ 오후 7시)

 

 

 

 

 

 

마무리

친구가 찍은 사진을 찍는 마르코

 

 

오늘은 그라운드시소 성수의 전시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 관람 팁에 대한 포스팅을 정리해보았다. 매번 그냥 기록처럼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렇게 꿀팁에 관한 포스팅이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번에는 이렇게 포스팅해보았다.

 

 

 

 

 

 

알찬 정보가 되어 즐거운 전시 관람을 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앗뇽!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