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신발 내돈내산 후기 - 발이 편해야 한다

 

 

뜬금없지만 얼마전에 산 운동화 내돈내산 후기를 써볼까 한다.

 

발이 편한 운동화를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르무통 신발 내돈내산 후기

 

르무통 신발 내돈내산 후기
르무통 신발

 

내가 이번에 구매한 신발 브랜드는 르무통 이다.

 

르무통은 인터넷으로 구매를 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도 있으나 많진 않다. (사실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것도 구매한 후에야 알았다는 충격적인 사실)

 

르무통 신발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 물에 뜰만큼 가벼운 무게, 메리노울이라는 소재 등이 르무통이 이야기하는 것들이다.

 

 

우선 신발 종류는 4가지다. 

 

1) 메이트

2) 왈라비

3) 슬립온

4) 클래식

 

내가 구매한 르무통 신발 종류는 1) 메이트.

 

르무통

 

 

그 중 검은색을 구매했고 정가는 119,000원인데,

 

나는 지난 번 할인기간에 사서 9만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다.

 

 

 

르무통 메이트 신발

 

르무통 신발 후기

 

온라인에서 주문한 신발이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르무통의 첫번째 장점이라면, 환경친화적인 브랜드라는 것.

 

르무통 메이트
르무통 메이트 신발

 

나는 메이트 신발 중에서 블랙 색상으로 구매했다.

 

처음 딱 신발을 신었을 때 확실히 가볍다 라는 걸 많이 느꼈는데,

 

우선 브랜드 자체에서 이야기하는 르무통 신발의 장점에 대해서 나열하고 내가 느낀 점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브랜드에서 말하는 르무통 신발의 장점

 

1) 물에 뜰 만큼 가볍다

2) 오래 걸어도 편안하다

3) 신축성이 있어 발이 불편하지 않다

4) 자연소재인 메리노 울로 만든 신발이다

 

르무통 신발
브랜드에서 말하는 르무통 신발의 장점

 

나는 현재 신발을 배송받고 신은지 열흘 정도 됐다.

 

일단 이 르무통 신발을 받고 나서부터는 이 신발만 신고 있는데, 내가 신어보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내가 신어보고 느낀 점

 

1) 따듯하다

 

- 사실 내가 신발을 새로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도 겨울이 되면서 통기성이 너무 좋은 신발은 추워서였다.

 

그래서 딱 봐도 따뜻해보이는 메리노 울 소재의 르무통 신발을 구매했는데, 확실히 일반 운동화보다 따뜻하게 신을 수 있다.

 

고로, 일단 겨울 동안은 이 신발만 신을 듯.

 

 

2) 신기하게 가볍다.

 

보통 겨울용 신발이라면 조금 무거운 느낌을 예상하는데 이 르무통 신발은 따뜻함을 유지시켜주면서도 굉장히 가벼운 편이다.

 

물에 뜬다는 말이 괜히 하는 말을 아니다. 

 

 

 

 

3) 쿠션감이 좋다.

 

아직 열흘정도밖에 안 신었으니 앞으로 쿠션감이 덜해질 수도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쿠션감이 매우 좋다.

 

밑창이 얇은 신발의 경우, 발이 받는 충격이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칭찬할만한 쿠션감이라는 생각이 든다.

 

 

4) 발에서 살짝 겉도는 느낌이 있지만 편한 신발이라는 것은 정말 인정.

 

나는 발목이 안 좋고 약간 평발 느낌이 있는 발이다.

 

따라서 웬만한 신발들은 불편하며 잘 맞지 않다. 보통은 그래서 중심부를 잡아주는 깔창을 꼭 사서 신고 다녔다.

 

그런데, 이 르무통 신발은 그런 깔창이 없어도 괜찮게 신고 다니는 중이다.

 

나는 발이 진짜 안좋은 편이라 이 신발도 완벽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일반 운동화보다 확실히 편하다.

 

 

르무통 신발

 

이렇게 내가 느낀 르무통 신발의 후기를 적어보았다.

 

나는 신발은 직접 신어보고 구매해야지 주의인데, 인터넷으로 신발을 주문하면서 엄청 걱정했는데 걱정한 것에 비해 아주 잘 신고다니는 중이다.

 

아마 이 신발이 헐거나 못쓰게 되면 또 구매할 의향이 있다.

 

종합적인 면에서 편한 신발에 대한 필요를 느끼는 분들에게 르무통 신발을 한번 추천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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