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예약 할인방법 줄거리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이 올해 내한한다고 한다. 이 사실을 어제 지하철 광고로 보고 "와 보고싶다"하는 생각이 들었고, 어제 밤에 바로 남자친구랑 예매를 했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릴만큼 이미 너무 유명한 뮤지컬이라 할 수 있는데, 내게 더 특별한 이유는 내 생애 처음으로 본 뮤지컬이 바로 캣츠이기 때문이다.

 

 

나의 뮤지컬 히스토리를 털어놓기 전에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야겠다.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일정

 

이번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총 4곳의 지역에서 즐길 수 있다.

 

김해에서 시작해서 세종, 부산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1) 김해 : 2022.12.22~2022.12.25

2) 세종 : 2022.12.30~2023.01.01

3) 부산 : 2023.01.06~2023.01.15

4) 서울 : 2023.01.20~2023.03.12

 

각각 지역에서 이뤄지는 공연 일정은 위와 같다. 김해와 세종은 공연일이 3,4일 정도 되고, 부산은 9일 정도 되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서울은 2월 3월 공연 일정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것 같지만 대략 공연일수로는 한 달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서울의 경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현재 내년 2월 3일까지의 공연 예매가 가능하다.

 

나는 2월 2일 공연을 예매해놨는데 예매하고 나니 더 빨리 보고싶은 마음...!

 

 

뮤지컬 캣츠 내한 일정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예매방법

 

많은 뮤지컬 공연 예매방법처럼 캣츠 또한 여러 사이트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첫번째로 많이들 사용하는 인터*크 티켓 예약사이트가 있고, 예*24, 티켓*크 등이 있다.

 

 

하지만 내가 예약한 사이트는 처음 이용해보는 곳이었다.

 

 

뮤지컬 캣츠 할인예매 매표소

 

바로 '매표소'라는 티켓예매앱.

 

 

사실 처음에 인터*크티켓에서 예매했다가 매표소 앱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을 알고 바로 취소하고 다시 예매했다.

 

별로 차이가 크지 않으면 상관없지만, 내가 예약한 VIP 좌석 기준 1만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었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다. '매표소' 앱을 다운로드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회원할인을 통해 무조건 할인이 가능하다.

 

더 좋았던 것은 동일 날짜 동일 시간대 공연인데, 더 좋은 좌석 예매가 가능했던 점이었다.

 

할인받을 수 있는 것도 좋은데 동일 등급 내 더 좋은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다니!

 

물론 이건 날짜와 시간대별로 티켓예약사이트마다 남아있는 좌석이 상이하기 때문에  무조건 적용되는 사항은 아닐 수도 있다.

 

그래도 잘 찾고 비교해보면 더 좋은 조건으로 예약할 수도 있으니 '매표소' 앱을 추천해본다.

 

 

 

뮤지컬 캣츠에 대해,

 

뮤지컬 캣츠가 여타 뮤지컬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뮤지컬에 사람은 한 명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

 

모든 구성원이 고양이를 연기하는데, 따라서 처음 보면 특히 어린이에게는 무섭게 보일 수도 있다. 

 

나에게 캣츠는 꽤 의미있는 뮤지컬이다.

 

처음 캣츠를 본 날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는 내가 대전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 당시는 지금처럼 공연장을 이용하는 게 아닌 직접 만든 무대였던 걸로 기억한다.

 

꿈돌이공원 쪽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원래 아무것도 없는 곳에 캣츠 무대 천막이 세워져 있었다. 정말 영화에서 보던 '공연'을 보러 가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거의 끝자리이긴 했지만, 그 천막 안 관객석은 딱 한 층만 존재했기에 공연을 즐기기에는 더할나위 없었다.

 

 

 

캣츠 속 고양이 배우들이 이리 뛰어다니고 저리 기어다니는 모습, 그리고 내 옆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던 고양이(사람)까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캣츠 음악은 신비롭기도 하고 한번 들으면 머리속에 깊이 각인되는 느낌이다.

 

중학교 때 보고 거의 처음 다시 캣츠를 보러가게 된 거라 떨리기도 하고 기대가 많이 된다. 다녀와서 리뷰도 써야지.

 

내년 2월을 기대하며 연말을 보내려고 한다. 또, 뮤지컬 캣츠를 예매하려는 분들에게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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