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카페] 친구오면 밥먹고 가는 곳, 내 최애카페 <최가커피>

# 내가 건대에서 소중히 여기는 몇 없는 곳들 중 하나, <최가커피>

 

 

 

 

안쪽에 숨겨져 있는, 그러면서도 늘 인기가 많아 종종 자리가 없기도 한 나의 최애카페, <최가커피>. 공간 자체는 넓지 않은데, 구석구석 테이블들이 있어 뭐랄까 은신해 있다는 느낌이 든달까? 워낙 자주 갔던 카페라서 그런지 나에게는 아늑함 그 자체인 카페다. 사실 카페를 소개하려면 메뉴판 사진도 있어야 하고 공간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여줄 수 있는 사진들이 있어야 하는데, 여기는 그냥 늘상 가는 카페라 사진 찍기가 어색하달까, 이상하달까. 그래서 저번에 언젠가 찍어올리겠지 싶어 이렇게 그날 마신 음료만 찍어놓은 사진 한장을 가져오게 되었다. 대신 내가 이곳에 대한 디테일을 소개하자면, 

 

이 카페는,

 

공간이 4개 정도로 분리되어 있다.

밖이 보이는 창가쪽에 테이블이 네 개,

북동쪽 방향에 있는 안쪽방에 테이블 두 개,

들어가는 문 바로 오른쪽에 있는 공간에는 테이블 세 개,

그리고 그 옆 안쪽으로 들어가면 높은 테이블 두 개와 일반높이의 테이블 두 갠가 세 개가 있다.

 

그리고 화장실 앞 길고 높은 테이블 하나.

 

넓지 않은데도 꽤 테이블을 여러개 두었고 공간이 어느 정도 분리되어 있어서 좁은 느낌이 덜한 것 같다.

 

핸드드립 커피는 강배전/중배전/약배전 선택, 원두도 선택할 수 있고

아메리카노도 원하는 맛에 따라 종류가 3~4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난 늘 마일드만 마셔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리고 테이크아웃 하면 1,000원인가 1,500원 정도 할인해주고!

 

왠만한 메뉴는 다 맛있는데 그중에서도 베스트는

1. 한번 먹음 잊지 못하는 부드러운 크림 맛집, 비엔나커피

2. 가기전에 와플을 먹을지 말지 고민하게 만드는 최가와플!

 

근데, 쓰다보니 뭐 보고 쓰는 것도 아닌데 줄줄 써지는게....내일 가야겠네 또.

 

근처에 3호점으로 냈다는 (어디가 1호점이고 어디가 2호점인지 모르겠지만) 최가상회는 분위기는 이어가면서 조금 더 조용한 데, 그래도 난 개인적으로 최가커피가 젤 좋음.

 

사람 없는 시간대에 건대 가실 분은 최가커피 추천드려요.

저녁에는 보통 거의 자리가 없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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