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역/건대 후문 뉴맛집 ② [포세이돈초밥 : 솔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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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후문쪽에 생긴 뉴맛집 두번째! 포세이돈초밥이다.

여기는 원래 우동가게가 있던 곳인데, 바뀌고 초밥집이 들어섰다!

이 동네에 초밥집이라늬....서울호랑이에 이어 괜찮은 밥집이 또 생겨서 든든해진 느낌이랄까.

우동집도 맛집이었지만, 사실 난 우동을 선호하지 않는 타입이라 좀 아수웠는데 내가 좋아하는 초밥집이 생겨서 조쿠요...안없어졌으면 좋겠구요....쭉 맛난 초밥 만들어주셨으면....

 

포세이돈초밥이 위치한 곳은 건대 후문에서 가깝긴 하지만 조금 더 빌라촌으로 들어와야 있는 곳!

그래서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없는 이 시점에 사람이 정말 없겠지만,

잘 버텨주셨으면 한다.

 

왜냐면, 초밥이 상당히 맛있는 편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건대 초밥맛집으로 유명한 호야보다 훨훨 맛있다)

초밥이 부드럽고 잘 넘어가고 내가 사랑하는 연어초밥도 넘나 맛난것!

 

가게는 작아서 오밀조밀하지만, 초밥의 구성과 맛이 굿굿!

대학가의 특성상 동네의 다른 식당보다 가격대가 높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맛있는 걸 먹고 싶을 때, 특히 초밥이 땡길 때, 여긴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당!

 

보통 많이들 먹는 건 세트 메뉴인 것 같은데,

나는 짝궁이랑 모듬초밥, 연어초밥 요렇게 단품으로 시켰당!

세트같지만 단품인 요건 아마 네이버 메뉴에는 안나와있는 것 같은데,

우동과 샐러드가 없는 초밥만 10pc정도(+작은치즈케익)인 메뉴.

 

연어초밥도 그 안에 생연어초밥, 구운연어초밥, 그 양파올린 연어초밥 등등으로 구성되어있어

전혀 느끼하거나 지루해지지않는 짜임이다. 쓰다보니 또 먹고싶어진다...

 

세트 메뉴 가격보다는 2천원 정도 적었던 걸로 기억!

(메뉴판 또 안찍은 나, 다음번에 가면 꼭 메뉴판 찍어야짓ㅠ_ㅠ)

 

지금은 후기가 별로 없겠지만, 도전해보길 강추하는 포세이돈 초밥.

#내돈내산후기 #협찬아님

 

 

+) 하나 특이한 것! 초밥 안에 와사비를 넣어주지 않는다. 요청하면 넣어주신다고 하는데,

기호에 따라 넣을 수 있게 포장된 와사비를 주시니까 그건 또 그거대로 괜찮은 것 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