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맛집 료코 내돈내산 후기 '3' (안심카츠&오므라이스)

 

 

경주 황리단길 맛집 검색시에 빠지지 않고 나왔던, 이곳 료코!

같이간 동생이 여기 줄 장난 아닐거라고 얘기해서 가지말까 했는데 우리가 간 날이 금요일이라

주말보단 낫겠지 싶어 도전해보기로 결정!

 

 

황리단길 맛집, 료코

| 경주 료코

 

전화 054-773-7477

위치 경북 경주시 첨성로99번길 27

운영시간 매일 11:00~21:30 (휴무일 인스타그램 공지)

☆ Breaktime 매일 15:30~17:00

 

 

 

황리단길을 돌아다니다가 료코의 위치를 알게 되었다.

그때가 4시반쯤이었는데 사람들이 문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근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서 다시 사람들이 없어졌는데, 나중에 5시 쪼꼼 넘어서가니 이미 대기팀이 꽤 있었다!

(들어가서 대기리스트에 이름적어야합니닷:>)

 

이름적고 한 30분여분 쯤 기다린 후에 입장~~~!

안에 들어가보니 공간이 2~3곳 정도로 분리되어있었다!

기다리는 곳에서 보이던 내부 좌석은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은데, 들어가보니

보통 위 사진처럼 바 자리가 많았다. (가족단위보단 친구/커플 단위로 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 구조)

 

우린 창가쪽 바 좌석에 앉았다!

실내의 가구나 소품들로 인해서 소박하고 따듯한 분위기가 감돌던 곳.

 

목재로 되어있는 곳에 밖에 대나무도 보이니 자연친화적인 너낌ㅎㅎ

이게 자리에 따라서 밖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런 자리에 앉으면 약간 부담스러울 것 같았는데,

다행히 우리 자리에선 분리되어 있어서 괜찮았다.

 

 

이거시 경주 황리단길 맛집 료코의 메뉴판!

 

처음에 상자가 있길래, 이게 뭔가 했는데 그거시 메뉴판이었다리~~

 

료코 메뉴는 4개!

 

료코안심카츠(13,000원)

료무라이스(12,000원)

료끼누들(12,000원)

로제카레(10,000원)

 

우리는 료코안심카츠와 료무라이스를 주문하고 사이드로 새우튀김까지 궈궈:>

1인 1메뉴 해야하는 곳!

 

 

개인접시로 나온 그릇의 무늬가 예뻤다. 심플하면서도 알록달록해.

하나 집에 들고가고싶었다.(그릇마니아는 또 아니면서...)

 

 

새우튀김이 먼저 나왔다! 두둥! 바삭바삭한데 속은 튼실한 새우튀김의 정석같은 맛이었다!

소스도 같이 주시는데 찍어먹으면 그냥 존맛!

 

 

 

곧바로 메인메뉴 등장! 

료무라이스는 보기에는 평범해보이지만, 그저 평범한 오무라이스가 아니다.

다음번에 가도 꼭 시켜먹고, 누가 간다 그러면 이 메뉴 꼭 먹으라고 추천할 정도로 괜찮다.

음, 뭐랄까, 입이 자꾸 재촉해서 숟가락이 마음대로 계속 들어가는 맛이랄까?

 

 

료코의 안심카츠가 그저그렇다는 글을 봤었는데, 그래서인지 난 더욱 맛있었당!

고기도 적당히 잘 씹히고 소스랑도 잘 맞고, 고기 자체도 맛있는 고기였다.(고알못이지만 어쨌든 맛있었다)

료무라이스처럼 꼭 먹어야돼!!!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추천하는 정도?

같이 간 동생도 누가 맛없대? 하며 굉장히 잘 먹었당.

 

 

솔직하게 말해서,

1시간 이상 기다리면 좀 힘들 것 같은데,

3-4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면 그 시간 충분히 기다려서 먹을 것 같다!

평일을 노리거나 오픈전부터 줄서있는 것을 추천하며,

오늘의 포스팅 <경주 황리단길 맛집 료코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닷:>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