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거품 잘 나는 천연샴푸바 후기, 행동하는 환경브랜드 톤28

 

이전 글에서 친환경제품에 관해 글을 썼는데, 그 중 하나가 비누샴푸였다. 사실 나는 맨날 비누샴푸, 샴푸비누 이렇게 말했는데 쇼핑몰보니 샴푸바라는 용어로 사용되는 것 같더라...:) 여튼! 샴푸바와 린스바를 사용하는데, 저번에 산 샴푸바가 정말이지 거품이 잘 안나 샤워할 때 굉장히 불편했다. 성분은 순하고 좋다고 하는데, 거품이 안나면 씻을 때 제대로 안씻기는 것 같아 다른 샴푸바를 찾게 되었다. 요새는 샴푸바를 제작, 판매하는 곳이 늘어났는지 검색하니 여러 쇼핑몰을 볼 수 있었다. 나는 그 중 톤28이라는 곳을 고르게 되었다. 배송받고 두어번 사용해봤는데, 꽤 괜찮아 남겨보는 내돈내산 후기!

 

(친환경제품에 관한 글은 아래에!)

2021/01/07 - 처음이 낯설지, 쓰다보면 괜찮은 친환경 제품 (feat. 제로웨이스트)

처음이 낯설지, 쓰다보면 괜찮은 친환경 제품 (feat. 제로웨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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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고른 제품 : 톤28 샴푸바 21

 

 

 

 

톤28의 샴푸바는 총 위에처럼 4종류였는데, 그 중 내가 고른 것은 바로 S21 검정콩! 멘톨은...그냥 바로 걸렀고(여자/중장발) 내 헤어의 타입은 잘 모르지만, 요즘 내 머리가 얇아져서 탈모에도 좋다는...검정콩으로 골라봤다. 

 

 

 

| 배송받은 후 바로 찍어본 사진

 

 

배송오자마자 뜯어봤는데, 왜냐면 배송왔을 때 곧바로 약속이 있어서 안그래도 간지러웠던 머리를....(드르...)ㅋㅋ 빨리 씻어야했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고자 사진부터 막 찍었다.

 

 

 

톤28에서 샴푸바를 사면, 위 사진 왼쪽에 보이는 것처럼 하얀 비누망을 같이 준다! 야호- 비누망이 필요했던게, 집에 트리트먼트바가 있는데 다 쓸때가 되니까 애가 부서지려고 해서 딱 요런게 필요했다! 다음에 비누망을 두개 더 살까 생각중! (샴푸바 & 바디솝을 위해) 비누망을 사용해보니, 거품이 더 잘나서 꽤 만족스럽다^_^

 

 

 

톤28 샴푸바 S21

 

제품이름이 참 간소하다. S21.

검은콩과 참숯이 함유되어 있고, 약산성 샴푸바!

위에 가져온 쇼핑몰 상세설명 이미지에도 있지만,

민감한 두피에 좋다고..

 

 

 

| 내돈내산 샴푸바 후기

 

요새 뭔가 씻고나서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간지럽다는 느낌이 있었다. 날씨가 겨울이라 그런지 더 건조해져서 그런것 같긴했는데 (더러워서 그런거 아니에요...오해금지) 요 제품을 쓰고 나니까 그런게 좀 덜한 것 같다.

 

 

무엇보다! 거품이 잘난다...!! 아마 앞으로도 나의 샴푸바 기준은 <거품이 잘 나는가>가 될 것 같은데, 왜냐하면...거품이 안나는 제품은 답답해서 사용불가야....ㅠㅠ 거품만 잘나면, 물로 씻고나서 약간 뻑뻑해두 괜츈. 어차피 나눈 트리트먼트바로 다시 머리 부드럽게 만들거니까아~ 그래서 문제는 샴푸만 썼을 때 머리가 그저 뻑뻑할지 모르겠단 솨실. 

 

아, 비누에서 검은콩냄새는 안난다. 약간 부드러운 냄새였던 것 같은데? 튀는 냄새는 아니었고 은은하게 좋은 향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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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gan, No 방부제 톤28

 

 

 

요새는 환경제품을 만드는 곳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많아질 것이고 이것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환경제품에 대한 관심과 동시에 플라스틱을 쓰는 타제품/타회사가 그 흐름을 타서 환경에 대한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를 바라기도 하고. 위 이미지는 톤28의 상품 설명 이미지에서 가져온 것인데, ACT FOR CHANGE라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 변화를 위해선 행동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런 행동에 응원을 보낸다. 돈 받은것도 없고 지인이 하는 것도 아니지만, 나는 소비자로써 할 수 있는 행동을 할 뿐이당.

 

내 소비와 후기가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3

여기까지 내돈내산 샴푸바 후기였다!

오늘의 포스팅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