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 ESG란? (feat.매일경제신문)

최근 나는 경제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경제라는 단어자체에 부정적이었다.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어렵고 용어도 하나도 모르겠어서 멀리했던 것 같다. 공부할 게 많고 복잡할 것 같아서인지 모르겠지만, 20대가 되어서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 이건 아마 나만의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은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오히려 더 경제나 세상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히려 부끄러웠던 순간이 많았다. 가끔 혹은 그보다는 자주, 나는 왜 이제까지 이런 것들을 모르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 여러 가지가 쌓여서 작년부터 아주 조금씩, 경제에 관해 알아가려고 하고 있다.

 

요즘에는 경제기사를 읽기 시작했는데, 기사에서도 그렇고, 다른 종류의 글에서도 ESG라는 단어를 자주 볼 수 있었다. 이것이 무엇일까 했는데, 때마침 매일경제 202123일 기사중에 이런 글이 있었다.

 

 

 

이 글을 토대로 ESG를 내 블로그에 정리해두려고 한다.

 

ESG?

= Environment + Social + Governance

 

Environment : 환경보호

Social : 사회공헌

Governance : 경영체제

 

, 기업이 지금까지의 운영 목표였던 이윤 극대화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Environment),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혹은 사회에 공헌도를 높이며(Social)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경영체제(Governance) 등을 고려해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은 바뀌고 있다. 어제 읽기 시작한 책은 <뉴타입의 시대>라는 책인데, 앞으로는 저성장 시대이기 때문에 인재의 의미가 바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의미가 중요한시대가 될 것이라고. 기업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윤만의 고려하는 것이 아닌, 환경과 사회, 투명한 경영에 대한 기준과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을 보니. 용어는 계속 변화하고 나는 모르는 게 너무 많으니, 앞으로 더욱 진짜 시간을 보내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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