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해지 방법 – 생각보다 질척거렸던 왓챠 구독 이용권... 해지하기

 

현재 넷플릭스, 티빙을 구독하고 있고 여기에 더해 작년 12월 해리포터 및 HBO 시리즈를 보려고 왓챠까지 구독신청을 했다.

 

그런데 1월이 한참 지나고나서야 올해 1월부터 대부분의 HBO 드라마가 왓챠에서 빠졌음을 알게된 나는 왓챠를 이번달까지만 구독하고 해지하기로 결심했다.

 

(HBO max가 올해 런칭 예정이라는 것. 이것에 관한 포스팅도 이전에 해두었는데 궁금하다면 아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HBO max 한국 진출 도입시기, 예상 가격과 콘텐츠 살펴보기

 

 

2월 1일이 다음 결제일이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들어가서 해지 신청을 해두려고 왓챠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근데 웬걸, 해지 신청 버튼이 1도 보이지 않았다.

 

보통 이런 것은 설정 페이지에서 해지할 수 있어서 설정 페이지를 아무리 둘러봐도 해지 할 수 있는 구석이 안 보이는 거다.

 

그러다 겨우겨우 해지 신청 버튼을 발견했는데, 약간....음 해지안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인 건 알겠지만 너무 안보이게끔 만들어놓았던 왓챠 녀석.

 

내친김에 왓챠 구독 해지하는 방법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왓챠 구독 해지 방법

 

 

해지하는 과정에서 든 생각은...왓챠...쫌 많이 구차해졌는데? 라눈 생각...쿨하지 모테...

 

암튼 우선 왓챠 해지를 위해서 PC에서 왓챠 사이트에 접속한다.

 

 

왓챠 해지

 

 

왓챠 - 10만 편의 영화, 드라마, 애니, 예능 무제한 감상

 

 

보통 왓챠를 이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이미 로그인이 되어 있을 듯하다. 안되어 있다면 우선 로그인!

 

 

 

왓챠 해지하는 방법

 

 

로그인 후 오른쪽 상단에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아래에 설정 버튼이 보인다. 이것을 클릭해준다.

 

 

왓챠 이용권 해지 방법

 

 

그러면 설정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스크롤을 아래로 쭉쭉 내려준다. 원래는 이용권 변경 옆에 해지 신청 버튼이 있었다는데 바뀐 듯하다.

 

 

왓챠 해지 신청

 

 

화면을 알래로 내리면 기타-화질 칸 바로 아래에 흐릿하게 글씨가 적혀있는 것이 보인다.

 

“이용권 해지를 원하는 경우 해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해지할 경우 신청일과 관계 없이 유효 기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이 문장에서 해지 신청 부분을 클릭해야 한다. 다른 해지 방법은 없다. 요맨큼 쪼그맣게 적어놓은 곳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해지 버튼 되시겠다.

 

 

 

왓챠 해지하기

 

 

해지 버튼을 눌렀다고 끝이 아니다. 1차 질척임이 시작되는데, 위 화면에서 거절하기를 눌러준다.

 

 

왓챠 이용권 해지하는 방법

 

 

거절하기를 눌렀으나 한번더 거절해야 하는 상황. 이용 자격 유지하기를 누르면 안되고 화면 아래로 내려가면 “이용 자격 이대로 포기하기”가 보인다.

 

이용 자격 포기라뇨,,, 그저 해지일 뿐인데ㅠㅠ. 암튼 여기서 포기하기를 눌러야 해지로 갈 수 있으니 이걸 클릭해주자.

 

 

 

왓챠 구독 해지 방법

 

 

잠깐, 정말 해지하시겠어요? 라는 문구에 흔들리지 말자. “네 해지할게요”를 클릭해준다.

 

 

 

 

 

그 다음은 설문조사 참여해달라는 창이 뜨는데, 여기서 설문조사 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설문조사를 하고 아닌 분들은 “건너뛰기”를 선택하면 이제 드디어 해지가 완료되었다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여기까지 마쳐야 해지가 진짜 되는 것이다.

 

 

 

 

설정 화면으로 다시 가면 문구가 변경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결제일 전날이 아닌 중간에 해지해도 결제일 전날까지 왓챠 이용은 가능하다는 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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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오늘은 왓챠 구독을 해지하는 방법을 살펴봤다. 처음에 해지 버튼이 도저히 보이지 않아 당황했고 너무 조막만하게 해지 버튼을 만들어놓은 왓챠에 실망하며 이건 포스팅 해야하는 마음으로 캡처하고 글을 써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왓챠를 좋아하지만, 그래서 지금은 해지하고 다음에 보고싶은 영화가 있으면 구독하겠지만 이렇게 해지 버튼을 찾기 어렵게 만들어놓은 점은 아쉽다... 는 점을 이야기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쳐볼까 한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