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아래 첫마을 - 찐추천하는 제주 메밀 맛집❣

 

 

이번 제주 여행에서 맛있는 맛집들을 많이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라산 아래 첫마을이라는 꼭 드셔보셨음 좋겠는 제주 메밀 맛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메밀꽃밭 광경도 그림 그 자체인데, 일단 음식이 맛있어서 부모님이나 나이 있으신 분들 모시고 가도 좋을 식당입니다. 다만 한라산 아래 첫마을은 이미 제주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웨이팅은 필수라, 일찍 가거나 시간을 잘 맞춰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라산 아래 첫마을 후기

 

이제 한라산 아래 첫마을 후기를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라산 아래 첫마을 위치

 

한라산 아래 첫마을 식당은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시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법인이라고 치면 나옵니다. 주차장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 대기에 좋습니다.

 

 

 

 

차가 있으시다면 주차장을 찍고 가시면 편합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한라산 중산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한라산 아래 첫 마을

✔ 매주 월요일 휴무

✔ 화~일 10:30 - 18:30 /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675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영

 

 

한라산 아래 첫마을

 

한라산 아래 첫마을은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이 있고 옆에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한라산 아래 첫마을 제주 위치

 

우선 한라산 아래 첫마을에 도착하면 대기접수를 먼저 해야 합니다.

 

이곳은 말했다시피 유명한 맛집이기 때문에 오픈시간에 맞춰가거나 혹은 3시 반쯤 가서 4시부터 열리는 두번째 타임 접수를 하는 것이 웨이팅을 오래 하지 않고 시간 안에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한라산 아래 첫마을 제주 브레이크타임

 

 

식당 바로 왼편에는 메밀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식당 뒷편으로 가면 아예 메밀꽃밭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저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키우시는 강아지가 있는데 너무 귀엽게 생긴 아이라 한참 보았던 것 같네요.

 

 

 

한라산 아래 첫 마을 메뉴

 

한라산 아래 첫마을 제주 메뉴

 

저희는 운 좋게 시간을 잘 맞춰 가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 아래 첫 마을은 직접 재배하신 메밀로 직접 제면한 100% 메밀면으로 유명합니다.

 

 

한라산 아래 첫마을 제주 메뉴판

 

비비작작면은 기본으로 다들 하나씩은 주문하는 메뉴라서 저희는 물냉면 하나, 비빔냉면 하나, 비비작작면 2개를 주문했습니다. 

 

비비작작면은 나물과 들깨 그리고 들기름이 들어간 메밀비빔면입니다. 처음에는 전에 예능프로그램 강식당에서 했던 비비바락국수가 생각나서 그런 비슷한 이름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두둥)

 

비비작작은 제주 방언으로 어린아이가 낙서하듯 그리는 모양을 뜻하는 거라고 하네요.

 

이전 포스팅 보면 메뉴가 대부분 만원이었던 것 같은데, 제주도 물가가 많이 오르다보니 여기도 메뉴가 2,000원씩 오른 것 같더라고요.

 

 

 

저는 메밀면을 원래 좋아하지만, 메밀이 우선 일반 밀가루 면보다는 건강이나 소화적인 측면에서도 좋다보니, 부모님도 좋아하셨습니다. 누구랑 와도 좋을만한 곳인 듯 합니다.

 

 

제주메밀 물냉면

 

조금 기다리자 금방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우선 위 사진은 메밀 물냉면(12,000원)! 한라산 아래 첫 마을 물냉면은 평양식 냉면이었습니다. 워낙 평양냉면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메뉴.

 

 

제주메밀 비비작작면

 

그리고 위 음식이 바로 이곳의 특별한 메뉴, 비비작작면(12,000원)입니다. 다른 메뉴와 비교해도 비주얼이 확실히 이곳의 메인메뉴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메밀 비빔냉면

 

마지막 비빔냉면(12,000원)! 비빔냉면은 맛반 봤던 터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맛있었다는 기억은 있습니다. 비빔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비빔 좋아하는 저희 어머니께서 굉장히 잘 드셨거든요.)

 

 

비비작작면

 

이곳의 필수메뉴 비비작작면은, 들기름막국수가 생각나는데 제가 먹어본 다른 들기름국수보다 더 깔끔하고 끝까지 후루룩 들어가는 음식이었습니다. 거기에 조합이 딱봐도 다 건강한 재료들이어서 먹으면서도 부담없이 잘 먹힌달까요.

 

비비작작면 뿐만 아니라 모든 메뉴를 싹 긁어 먹고 나왔습니다. 반찬 사진이 없는데, 반찬도 자극적이지 않은데 메밀면과 궁합이 좋아서 두어번 더 리필을 부탁드려 먹었습니다.

 

 

제주 맛집 후기

 

제가 갔던 때가 6월 초에서 중순으로 넘어가던 시기였어서 메밀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습니다. 이 뷰를 보는 것만으로도 추천할만한 장소인데, 여기에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주 메밀 맛집이 있으니 말그대로 일석이조였습니다.

 

시간을 잘 못 맞춰가면 1시간 정도의 웨이팅을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추천할만한 곳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한라산 아래 첫마을 찐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