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 사용법 - 해외 여행할 때 이 카드 하나로 끝

 

 

이번에 시드니여행을 다녀왔다.

 

전에는 해외여행 하려면 환전을 얼마해야 할지를 위해 대충 지출이 얼마나올지 계산하곤 했다.

 

그러나 이제 귀찮은 일 하나를 확실히 덜 수 있다.

 

바로 트래블월렛을 이용하는 것.

 

 

트래블월렛이란?

 

트래블월렛은 국내 은행 계좌와 연결하여 여행하는 국가의 통화로 바로 환전하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의 경우로 이야기를 하자면,

 

시드니에 가기 전에 나는 호주 달러 350불을 이 트래블월렛에 충전을 해두었다.

 

(충전하는 날의 환율에 맞게 환전이 되기에 내 계좌에서는 총 314,563원이 빠져나갔다.)

 

 

그리고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발급받은 카드로 시드니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유심칩을 구매할 수 있었다.

 

 

트래블월렛 카드 사용법

 

 

트래블월렛(트래블페이) 제공 서비스 및 장점

 

트래블월렛은 위에 내가 설명한 것처럼 여행 시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아래에서 더 상세하게 제공하는 서비스 및 장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1. 해외결제수수료 & 환전수수료 0%

 

우선 트래블월렛은 원하는 시점에 즉 원하는 환율로 환전을 할 수 있다.

 

환전수수료의 경우 미국 일본 유럽의 주요 통화 환전수수료는 0%라는 점!

 

기타 통화는 0.5% ~ 2.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일단 이 원하는 시점에 바로바로 충전(환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크다.

 

내가 가기 전에 350불을 충전해갔지만 너무 빨리 소진하는 바람에(허허) 다시 돈을 충전해야 했는데,

 

원하는 금액만큼 바로 그 시점의 환율로 환전이 가능했다.

 

 

트래블월렛 실물카드

 

 

또한 이 충전된 달러가 결제되는 거라서 따로 해외결제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

 

그래서 걱정없이 카드를 찍을 수 있었다.

 

(호주는 카드결제시 우리나라처럼 긁거나 기계에 꽂는 것이 아니라 화면이나 옆면탭에 찍으면 바로 결제가 된다)

 

 

 

2. 현지 ATM 기계에서 현금 인출 가능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의 통화로 미리 충전을 해두었다면

 

현지에서 실물카드를 가지고 ATM 기계에서 현금인출 또한 가능하다.

 

 

심지어 500불 이하일 경우 카드사수수료는 무료!

 

500불이 넘어가면 2%의 카드사수수료가 붙는다.

 

다만 ATM 기계수수료는 또 따로이기 때문에 현금 인출 시 금액을 잘 생각해서 인출을 해야할 듯 싶다.

 

 

 

3. 여행 후 돌아와서 남은 잔액 환불 가능

 

나는 현재 충전해둔 금액에서 호주 달러 21불 정도가 남아있는데,

 

이 금액에 대해 환불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

 

 

트래블월렛 환불받기

 

 

앱에서 직접 환불이 가능한데, 남은 금액이 25불 이상일 경우 원하는 금액만큼 환불이 가능하고,

 

25불 미만이라면 바로 전액 환불이 된다고 한다.

 

 

 

트래블월렛 사용법

 

위에서 대략적인 트래블월렛의 장점 및 서비스 내용을 적어보았다.

 

위 서비스를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실물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그래서 여행을 가기 2~3주 전에 우선 실물카드부터 발급 신청을 해두자.

 

 

1.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 받는 방법

 

① 우선 트래블월렛 앱을 다운로드 받는다.

 

② 앱을 열면 약관 동의 페이지가 나오는데 필수 동의 체크 후 다음을 누른다.

 

③ 등록할 계좌의 은행을 선택하고 연결하고 개인정보 인증 등을 진행한다.

 

④ 인증을 모두 마치면 카드발급을 진행하겠냐는 화면에서 발급을 선택한다.

 

⑤ 모바일&실물 혹은 모바일카드 발급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모바일&실물 발급을 선택한다.

 

 

실물카드 발급 신청 후 수령하는데에 최대 7일까지 소요될 수 있으니 꼭 여행가기 전 미리 발급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2. 트래블월렛 사용하는 방법

 

자 이렇게 실물카드를 발급받으면, 사용법을 간단하다.

 

트래블월렛 앱으로 들어가 홈 화면에 보이는 충전하기를 누르고 통화를 선택해서 원하는 금액을 설정하면 된다.

 

 

 

 

 

 

그러면 해당 통화로 충전이 되고 해당 국가에서 이 트래블월렛 카드를 이용해서 충전된 금액만큼 사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나는 시드니 여행갈 때 10만원 정도만 현금을 환전해두었는데 사실 환전필요가 전혀 없었다.

 

트래블월렛 카드로 모든 결제가 가능했기 때문에!

 

 

게다가 시드니에서는 교통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했다.

 

굳이 오팔카드를 사서 충전해쓰지 않아도 되는 초 간편함.

 

 

 

물론 여행하는 국가에 따라 현금이 더 많이 필요한 국가도 있겠지만,

 

만약 카드 사용이 우리나라처럼 편리한 곳이라면 트래블월렛으로 다 해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꼭 여행 가기전에 알아보고 발급해가는 것을 추천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