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알쓸신잡> ②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 진작 살걸 그랬어 (내돈내산)
- [마르코의생활정보]
- 2020. 3. 29.
# 거북목의 필수 아이템, 블루투스 키보드
나는 심각한 거북목이다. 거북목은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사진찍힌 걸 보거나 순간순간 내 목이 꽤 앞에 나와있다는 걸 깨달을 때가 있다. 그러면서 목뒤가 아픈 것 같고, 머리도 아픈 것 같고.
그런 불편함이 몰려들어오던 예전의 어느 날, 나는 노트북 받침대를 샀었다. 엄청 좋은 건 아니었고 한 5000원 정도? 지인들이랑 공동구매했었다. 저렴하지만, 딱 적당한 기능을 하는 이 받침대는 내 거북목을 위해서 좋은 도구가 되어줬지만, 동시에 키보드를 사용하는 데 굉장히 불편하다는 단점을 안겨줬었다.
그때는 블루투스 키보드의 존재조차 모르던 때라 그냥 어쩔 수 없지 하며 사용했는데, 작년 겨울쯤 누군가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모습을 넋놓고 바라봤더랬다. 와우 이런 것도 존재하는구나! 하고 눈여겨보았지만 웃기게도 금새 또 까먹고 있었다.
그러던 올 해 초, 받침대를 한 채 노트북으로 타이핑을 하던 중, 내가 왜 이렇게 불편하게 살까? 에서 시작한 질문은 결국 블루투스 키보드의 구매로 답을 내렸다고 한다. 그렇게 쓰게 된 이번 포스팅! 블루투스 키보드, 진작 살걸 그랬어,,,
협찬도 아니고 전문 리뷰어도 아니지만, 뭔가 격하게 추천하고 싶어 쓰게 되었다. 나는 우선, 사진에 나온 것처럼, 나는 로지텍에서 나온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다.
네이버에서 검색 후 나온 위 모델로 샀고, 화이트로 구매! 4만원 쫌 안되게 샀던 것 같다. 이 키보드의 좋은 점은 가볍고, 가격대도 적당하며, 컬러가 예쁘다. 화이트와 핑크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결국 깔끄미 화이트가 조하. 또 3개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살짝 연결이 불안할 때도 있긴 한데 사용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어서 만족하며 사용중! 무엇보다 노트북을 세워놓고 손은 편하게 요 키보드로 타이핑 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좋다! 그리고, 핸드폰에도 연결할 수 있는 게 싱기방기! 노트북을 가져가기 부담스러울 때, (아이패드가 있다면 더 짱짱이겠지만), 요 키보드만 들고가서 핸드폰에 타이핑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사실! 그래서 정말 왜 진작 안샀는지 후회될 뿐. 장/단점 정리하며 포스팅 마무리하자면,
장점
① 노트북을 거치대에 세워놓을 때 정말 편리하게 사용가능
② 핸드폰에도 연결가능!
③ 무게가 가벼움
④ 컬러가 질리지 않고 예쁜편!
⑤ 가격이 합리적이다!
단점
① 가끔 연결이 살짝 불안할 때가 있다!
끄-읕!
거북목 있으신 분들, 가볍게 타이핑하고 싶으신 분들 모두모두 추천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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