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로 영어공부하기> ① 모리와 함께하는 화요일_#2

The Second Tuesday

 

We Talk About Feeling Sorry for Yourself

 

 

I asked Morrie if he felt sorry for himself.

 

“Sometimes, in the mornings,” he said. “That’s when I mourn. I feel around my body, I move my fingers and my hands-whatever I can still move-and I mourn what I’ve lost. I mourn the slow, insidious way in which I’m dying. But then I stop mourning.”

 

Just like that?

 

“I give myself a good cry if I need it. But then I concentrate on all the good things still in my life. On the people who are coming to see me. On the stories I’m going to hear. On you-if it’s Tuesday. Because we’re Tuesday people.”

 

I grinned. Tuesday people.

 

“Mitch, I don’t allow myself any more self-pity than that. A little each morning, a few tears, and that’s all.”

 

I thought about all the people I knew who spent many of their waking hours feeling sorry for themselves. How useful it would be to put a daily limit on self-pity.

 

Just a few tearful minutes, then on with the day.

 

 


 

 

나는 교수님에게 그 자신에 대한 연민을 느끼는지 물었다.

 

“이따금, 아침에는,“ 그가 말했다. “내가 애도하는 유일한 시간이라네. 내 몸을 살피고, 내 손가락 마디마디를 움직여보고 손을 들어본다네-내가 여전히 움직일 수 있을지라도-그리고 내가 잃은 것에 슬퍼하지. 나는 느리고 서서히 퍼지는 이 죽음이 슬프지만 그 후에는 슬퍼하는 것을 멈춘다네. ”

 

그게 다라고(그게 그렇게 멈출 수 있는 일인가)?

 

“필요하다면 적당히 눈물을 흘리지. 그렇지만 곧 난 또 여전히 있는 내 삶의 좋은 것들에 집중해. 나를 보러 와주는 사람들, 내가 들을 이야기들, 그리고 미치 자네도-그게 화요일이라면 말이야. 우린 화요일의 사람들이니까.”

 

나는 활짝 웃어보였다. 화요일의 사람들.

 

“미치, 나는 더 이상의 자기 연민을 허락하지 않는다네. 매일 아침 잠깐, 약간의 눈물을 흘리고 그러면 끝이나지.”

 

나는 깨어 있는 대부분의 시간들에 자신을 연민하는 주변의 많은 이들에 대해 생각했다. 하루에 자기연민 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둔다면 얼마나 좋을까.

 

잠깐 눈물을 흘려보내고, 나머지 하루는 잘 살아가는 것이다.

 

 


 

자기 연민은 중요하다. 물론 죽어가고 있는 모리만큼만 자기연민을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아직은 눈물 몇 방울로 자기연민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모리의 이야기와 루이스 L.헤이의 <삶에 기적이 필요할 때>에 나오는 확언들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하곤 한다. 그리고 모든 생각들이 다 나 자신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키곤 한다. 내 마음을 내가 선택할 수 있듯이, 나를 위한 생각을 더 견고히 할 수 있기를. 그리고 필요한 만큼의 자기연민과 평화를 간직하고 있는 마음상태를 유지하길. That's what I want for now. 오늘도 이렇게 나를 들여다보며 마무리하기.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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