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제주소녀 - 제로웨이스트 브런치 맛집

 

 

제주 여행 마지막 숙소였던 천년비자펜션 근처에 브런치 맛집이 있다길래 찾아갔다. 이름은 제주소녀. 오늘은 브런치 맛집이자 제로웨이스트 가게인 제주소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제주 카페 제주소녀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위치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비자림과도 매우 가깝다. 비자림 근처에서 브런치나 카페를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주차할 수 있는 마당 공간이 있어 차를 가지고 갈 때도 좋다.

 

 

제주 카페 제주소녀
카페 제주소녀

 

 

📍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 매주 목요일 일요일 휴무

월,화,수,금,토 10:00 - 16:00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카페

테이크아웃은 텀블러 or 다회용 용기만 가능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내부

 

제주 카페 제주소녀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내부

 

제로웨이스트 카페인 제주소녀 내부모습. 테이블이 많진 않은데 따뜻한 분위기의 감성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테이블은 4~5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메뉴

 

제주 카페 제주소녀
제주 카페 제주소녀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메뉴

 

 

카페 제주소녀는 친환경카페이자 채식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가게이다. 우리는 브런치를 즐기러 간 것이라 우선 샌드위치를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다.

 

카프리제 샌드위치 하나(8,000원), 사과 루꼴라 샌드위치 하나(8,000원), 제주 버섯 샌드위치 하나(9,000원).

 

여기에 주스를 처음에 당근주스(7,000원) 한잔만 주문했다가 비자림 모닝 주스(7,800원)를 한잔 더 추가했다. 

 

 

 

제주 카페 제주소녀

 

 

카페 구석구석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놓여져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제주 카페 제주소녀
귀여운 양말과 소품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양말과 기타 소품들을 같이 판매하고 계셨다. 양말은 한 켤레에 8,000원 정도로 사실 가격이 높았지만, 예뻐서 한 켤레 구입했다.

 

 

제주 카페 제주소녀
제주 카페 제주소녀

 

 

가게를 둘러보다가 아래 잡지에 나온 카페 제주소녀에 대한 소개도 읽어보았다.

 

 

제주 카페 제주소녀
제로웨이스트 카페 제주소녀

 

 

대충 다른 블로그 후기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카페라는 걸 봤던 것 같았는데, 잡지를 통해서 테이크아웃이나 샌드위치를 포장할 때도 꼭 다회용 용기만 가능하게끔 판매를 하신다는 걸 보니 조금 놀라웠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서 포장이나 배달이 많았던 시기에도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관을 굳게 지켜나가는 게 장사하시는 분들에게 어려울 것을 알기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여행을 가게 되면 텀블러를 챙기는 습관을 들이긴 했지만, 다음번엔 다회용 용기도 챙겨 다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제주 카페 제주소녀

 

 

자리에 앉아서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데, 가게가 전체적으로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요리하시는 주방쪽이 원목으로 많이 정리되어 있어서 그런가 더 예뻐보였다.

 

 

제주 카페 제주소녀
제주소녀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가게 한쪽 면을 다 오픈해놓으셔서 초록초록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비가 내려 더 운치있게 느껴졌다. 

 

우리는 샌드위치를 주문한 터라 테이블이 넓은 옆 좌석에 앉았는데 커플이나 두명이서 여행하면 앞 풍경과 마주하는 좌석에 다들 앉고 싶어하실 듯.

 

 

제주 카페 제주소녀
제주 카페 제주소녀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샌드위치

 

 

조금 기다리니 이렇게 한껏 건강해보이는 샌드위치가 나왔다. 엄마 아빠 나 이렇게 셋이서 갔는데 센스있게 각각의 샌드위치를 모두 3등분해주셨다.

 

다 맛보고 싶었던지라 샌드위치 나오면 우리가 잘라서 먹어야하나 고민했는데 딱 맞게 잘라주셔서 먹기에 아주 좋았다.

 

 

제주 카페 제주소녀

 

 

일단 빵이 정말 맛있었다. 소화가 잘 되는 빵에 루꼴라 사과 토마토 등의 건강한 재료가 들어간 샌드위치다 보니 먹고도 계속 속이 편한 느낌이었다.

 

 

제주 카페 제주소녀
비자림 모닝 주스

 

당근주스 사진이 없는데, 당근주스도 위의 비자림 모닝 주스도 다 건강한 맛. 약간 달달하거나 과일맛 나는 보통의 주스는 전혀 아니다. 정말 재료가 그대로 느껴지는 건강주스였다.

 

메뉴가 모두 제주스러웠던 제주소녀. 엄청난 맛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선하고 친환경 재료가 들어가다보니 한 끼 건강히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드는 브런치 맛집이었다.

 

비자림 근처에 가시게 된다면 추천할만한 제로웨이스트 브런치 맛집 제주소녀. 기회가 된다면 들려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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