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거야_1. 아이패드 프로 & 악세사리]

Wishlist N.1 _ 아이패드 프로 & 악세사리

 

 

 

 

아이패드 프로는 계속 내가 쓰는 것을 상상하는 물품 중에 하나이다. 지금 내가 소비할 수 없는 제품이라서 더 가지고 싶은 것도 분명 있겠지만, 그걸 알면서도 계속 갖고싶어 내가 이걸 구매할 수 있을만큼의 재산을 가지게 될 날을 꿈꾸는 중. 곧 출시될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1TB 기준으로 보험 및 필수 악세사리를 다 더하니 276만원 정도. 경제적 자유를 갖추고 나서 그리고 정말 내가 이걸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의 부를 갖추거나 내 경제수준에 맞추어 사고싶다. 혹은 이걸 사용함으로써 내가 더 큰 가치를 생산할 수 있겠다는 확신과 계획이 있을 때 사고싶다.

 

 

사고싶은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과 연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유료 앱 중 AnalogFilm - Tokyo 앱을 사서 가지고 있는데, 이걸 더 큰 화면으로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다. 유료앱을 더 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외에도, 한 계정으로 사용하니 내가 핸드폰으로 정리해놓은 것은 큰 화면의 아이패드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사진이나 영상 편집을 하기에 용이하다.

 

사진이나 영상을 아이폰으로 편집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를 사용할 경우 더 보기 좋다. 내가 사용하는 아이폰11도 화면이 넓은 편이지만, 아이패드로 라이트룸이나 VLLO 등의 사진 및 영상 편집을 하기 더 편리하고 좋다. 물론 복잡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맥북이나 큰 화면의 모니터를 통해 하는 게 좋겠지만 나는 그런 작업을 하지 않으니 상관없다. 무엇보다 종종 사진을 더 내 취향에 맞게 보정하고 싶은데, 아이폰으로 하는 것도 비교적 편리할 수 있지만 화면이 작아서 답답한 경우가 많았다.

 

 

들고 다니기 가볍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레노버 제품인데, 무겁지는 않지만, 항상 들고다니기에는 부담이 크다. 크기도 있고 무게도 팔에 끼고 다니거나, 백팩에 넣을 때도 무게가 나가는 편이다. 요즘엔 게다가 거치대와 함께 무선 키보드를 같이 들고다녀서 더 그 부피가 커졌다. 그에 비해 아이패드는 그런 점에서 꽤 큰 장점을 지녔으니, 그냥 내 에코백에 쏙 다 넣어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을텐데!!!

 

 

E-book 을 읽기에 좋다.

 

나는 종이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만약 아이패드를 산다면 E-book을 구매해 읽고 싶다. 종이책이 두꺼울 경우, 노트북과 함께 들고가기 힘들고, 두꺼운 책은 그냥 하나만으로도 때론 나의 발걸음을 무겁게 한다. 화면이 크다는 것 때문에 생긴 이유이니 2번의 장점과 이어지긴 하지만, 어쨌든, 내가 사고싶은 이유 중 하나.

 

 

그림그리기 아주 괜찮은 도구다.

 

인스타에서 내가 가끔 넋놓고 보는 영상 중에 하나가 아이패드로 그림그리는 영상이다. 물론 직접 손으로 그릴때만큼의 쾌감이나 선명함은 덜하지만, 연습하거나 뭔가 온라인으로 나만의 것을 창작할 때 아이패드는 아주 괜찮은 그림도구가 될 수 있다. 

 

 

내 머리 속에 있는 아이패드를 사고 싶은 이유를 정리해보니, 더 사고싶은 욕구가 강하게 인다. 조금 더 철저히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의지도 일고. 언제까지 이룰 것인지 목표를 세워봐야겠다. 276만원.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