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에어비앤비] 가족들과 오밀조밀하게, 제주 숙소 #모랑모랑

#제주 에어비앤비 추천, <모랑모랑>

 

 

 

 

 

에어비앤비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고 호텔보다 우리만의 공간, 그리고 누군가의 공들임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가 선호하는 유형의 숙소이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선택했던 에어비앤비, <모랑모랑>! 많은 후기들이 있었고, 여러 조건에 나름대로 부합하는 숙소였다.

 

 

우리의 조건은,

 

1. 5인이 지내기에 괜찮은 곳

2. 너무 외진 곳이 아닌 단독주택

3. 주차공간이 있는 곳

4. 깔끔청결한 곳

5. 제주스러우면서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곳

 

 

대략 이런 것이었는데,

차타고 조금만 나가면 식당들이 있었고,

동네가 조용한 곳이었지만 외진 곳이라는 느낌은 없었다!

 

 

 

여튼 그렇게 도착한 <모랑모랑> 숙소!

 

 

 

 

 

 

우린 추울 때 가서 마당을 즐길 수 없었지만, 따듯할 때 가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 :>

 

 

 

 

 

 

 

 

이곳은 거실! 넓은 탁자가 있어서 5인 가족인 우리에게 딱 좋았다!

 

 

 

 

 

 

 

 

 

티비를 거의 안보긴 했지만(우린 모이기만 하면 카드게임/보드게임을 하는터라...)

작은 티비가 있었다! (소파는 없음)

 

 

 

 

 

 

 

 

첫번째 방! 이것이 바로 물침대.....짱편하다.....나중에 갖고싶어

일반 침대와는 비교가 안되는 그 편안함!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서 공간을 더 돋보이게 해주고 필요한게 다 있었던 곳!

 

 

 

 

 

 

 

여긴, 이 숙소의 매력포인트다!

다락방 같은 공간인데, 만화책이 여럿 구비되어 있어서 누워서 뒹굴거리며, 귤 까먹으면서,,,최고야....

 

 

 

 

 

 

 

 

 

여긴 주방! 커피메이커도 있고 예쁜 잔도 있고 필요한게 거의 다 있다.

 

 

 

이쯤에서 정리해보면,,,

 

좋았던 점은, 사랑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 주인분의 세심한 소품들과 맛집 메모, 조용한 동네 위치와 근처의 필수코스 소품샵, 아주 편안한 물침대의 존재 그리고 계속 딩굴거리고 싶은 다락방 느낌의 공간과 그곳의 만화책들!

 

 

이렇게나 장점이 많아서 재방문의사가 분명히 존재한다.

 

아쉬운 점을 이야기해보면, 주차를 하기에 골목이 약간 좁아서 집 바로 앞에 주차를 하지 못했고,

성인 5명이 지내기에는 약간 좁을 수 있다는 점! (침대방이 두갠데 둘다 두명이 자기에 적합해서 만화책 있는 곳에서 남동생이 잤다!)

 

마지막으로 천장이 낮은 집이라서 그게 사람에 따라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들이 그것을 커버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에어비앤비라는 결말이닷:>

 

 

 

 

 

 

 

 

 

 

 

 

+) 우리의 다양한 구매를 이끌어낸 모모공방....숙소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다....컁 이곳도 꼭 들려보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