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뷔페 아리아] : 먹을 거 많은 뷔페 후기_평일디너 (+사진많음주의)

 

 

생일 기념으로 다녀온 조선호텔 뷔페, 아리아!

남자친구 덕에(1년에 한두번 초대권 같은 게 생김) 3번 정도 갔다왔다. 내 돈 내고 가려면  3년에 1번 갈까말까한 곳인데 어떤 메뉴가 바뀌었는지 알아챘을 정도로 약간은 익숙해진 곳. 내가 먹을 복이 참 많다 :>

 

 

조선호텔 뷔페는 내가 다녀본 일반적인 부페와는 비교불가다...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음식종류가 있는데, 신선도나 맛이 아주 좋은 편이다. 특히 한식이 하나하나 먹으면 “오!” 할 정도다.

 

 

 

 

 

 

 

조선호텔 아리아뷔페

 

 

 

 

우리도 멋지게 차타고 가서 정문앞에서 내리고 싶었지만….현실은 뚜벅이! 멀리서 보이는 웨스틴 조선...밤이라 더 예뻐 보인다. 을지로입구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들오들 떨면서 갔더니 정문이 더 멀게 느껴졌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가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조선호텔 뷔페 아리아가 나온당!

입구에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원래는 금요일로 잡으려고 했는데 5일전에 전화하니 이미 자리가 다 차서 없다고….이런적은 처음이었는데 알고보니 코로나로 테이블 수를 줄이며 인원 제한을 둬서 인 것 같다. 그래서 목요일 오후 6시반 정도로(1자리 겨우 남아있던 거 겟했다) 예약해서 갔다.

 

 

 

 

 

 

 

우리 자리를 받았다! 기둥 옆 테이블… 늦게 예약하면 보통 홀 쪽을 주는걸까..? 

창가 쪽 근처자리는 딱 한번 이용해봤다. 

 

 

| 조선호텔 아리아뷔페 디너

 

 

아리아뷔페 디너

 

암튼, 본격적으로 돌아다녀볼까아!

꽤 널찍하게 느껴지는 뷔페 내부.

 

아리아뷔페 디너 종류

 

 

우선은 가벼운 샐러드류부터.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지만, 형형색색에 각각 다른 재료들을 섞어 신선해보이는게 입맛을 다시게 한다. 이 중 가장 맛있었던 건 무화과 위에 하몽햄을 올려놓은 거! 저번에 갔을때는 메론 위에 하몽을 올려놨었는데, 무화과가 달큼하니 입맛을 돋구어서 그런지 난 메론보다 이게 더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오징어나 새우가 들어간 샐러드도 해산물이 다 통통해서 씹는 맛이 있었다. 

 

 

 

 

 

 

 

담아온 내 첫 접시. 작은 종지? 같은 것에 담겨져있는 것도 맛있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인데 새콤했던 기억. 그리고 연어...연어는 언제나 옳다. 뷔페를 갔다와서 사진을 보면 늘 더 먹을 걸 하는 후회가 생긴다. 그 때 진짜 배 터질정도로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죽과 스프 종류.

난 전복죽을 먹었는데 전복이 막 엄청 씹히고 하는 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본죽꺼보다 맛있었다. 

 

 

본죽보다 맛있는 조선호텔 뷔페 전복죽ㅋㅋ

 

 

 

맛있는 게 워낙 많으니, 빵을 먹으면 배가 금방 부를 수 있어 부페가면 빵을 잘 안먹는데, 여긴 빵 먹는 걸 추천한다. 여기 조선호텔 뷔페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이즈니 버터가 있기 때문! 잼 종류도 사진에는 없지만 막 두껍게 발라먹고 싶은 과일잼들이 있다. 빵타임 가지길 추천..

 

빵과 잼 맛집 조선호텔 아리아

 

 

 

 

인도 요리도 있당. 커리, 볶음밥, 난!

그렇게 땡기진 않아서 맛만 봤다.

 

 

 

한식 쪽 사진을 못 찍었는데, 내 접시 기준으로 떠올려보면...ㅋㅋ 

김치부터 잡채, 명이나물, 낙지무침? 오징어무침인가? 암튼 무침 종류도 있다. 다 맛있다. 정말 하나씩 다 먹어볼만하다. 육회도 빠질 수 없구요…

 

 

 

 

 

그 다음 양식! 전북 구운거랑 소시지랑 각종 채소 구운 것들. 토마토 구운 거 맛나..

피자도 있고 파스타의 경우, 원하는 메뉴 말씀드리면 따로 만들어주신당!

 

 

 

 

 

 

회는 절대 빼놓으면 안되쥬.

종류가 많다기보단 알찬 구성의 느낌이다. 초밥은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요청시 바로 요리해주신다. 초밥 마시쏘. 

 

 

 

빈약해 보이는 대게 자리... 그러나 곧바로 채워주셨당!

 

 

 

 

 

 

| 조선호텔 아리아뷔페 디너 - 대게편

 

 

대망의 대게!

조선호텔 아리아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요 대게 아닐까?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지만 정말 먹기 쉽게 다 잘라져있어서 편하다.

전에는 대게만 있었는데 인원 제한을 하면서 변경된 것인지 시기가 달라서인지 가리비랑 소라(이거 소라 맞지효?)도 있었당! 초장에 푹 찍어 먹으면 초꿀맛...바닷가에서 먹는거랑 비교할 순 없겠지만 그래두 맛나맛나

 

 

나는 먹는 양이 적어서 한바퀴 돌아 하나씩 먹어보고 나니 (심지어 안먹은 메뉴들도 있음에도) 넘나 배불렀다. 아끼고 아껴서 맛난 것만 골라 먹었음에도 배터져 죽을맛

 

 

 

 

 

 

그래도 디저트를 놓칠 순 없지!

 

과일이랑, 요거트아이스크림, 거기에 진짜 여긴 디저트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15가지 이상의 다양한 디저트가 있다. 마카롱, 에그타르트, 생크림, 고구마, 무스, 파이 등등. 진짜 욕심쟁이처럼 먹고싶은 거 하나씩 다 골라와서 맛을 봤다. 커피도 요청대로 직원분이 내려주시니 그거랑 같이 먹으면 마무리 싹 끝.

 

 

| 조선호텔 아리아뷔페 디너 가격

 

 

조선호텔 아리아뷔페 가격
조선호텔 뷔페 아리아 가격

 

 

그럼 이제 가격 알아보는 시간~

기분 낸다고 와인 먹어서 4만원 더 나왔는데

평일 저녁은 1인에 12만 2000원이네욥!

 

 

 

 

이 포스팅이 조선호텔 뷔페 가시려는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요기서 끝끝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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