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토마키 짱맛 신사 맛집 대막 비스트로 후기 - 데이트 코스 추천(내돈내산)

 

처음 들어봤던 후토마키라는 메뉴. 그 후토마키 짱맛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신사 맛집 대막 비스트로!

 

 

▼ 방문 계기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과 약속을 잡았는데 아무데나 가기 싫어서 검색해서 나온 곳.

내가 얻어먹은 게 많아서 맛있는 것을 사고싶었고, 그래서 분위기가 좋은 곳을 검색.

약간 가격대가 있지만, 후기가 좋은 곳을 선택하기로 해, 신사 대막 비스트로를 가기로 했다.

 

▼ 오픈 시간 & 가게 정보

 

월-일 17:00 ~ 01:00 

Last Order 24:00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0길 35-5 2층

 

미미면가와 테일러커피 있는 쪽에서 가깝다. 테일러커피 길과 도산분식 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쪽에 확실히 맛있는 집들이 많이 몰려있는 것 같다. 신사맛집 스트리트~ 도산분식은 안가봤지만 이 곳도 지나가면서 사람들 줄 서있는 거 봄. 새로운 편의점으로 유명한 나이스웨더랑 아우어베이커리도 이쪽이고. 여기에 진짜 뭐 많은듯.  

가자마자 여기 종이에 이름적으세요! 꼭!!!

 

▼ 웨이팅 시간(예약없이)

 

퇴근하고 날라감, 6시 20분쯤 도착. 8시 10분에야 들어감. 거의 2시간 기다렸다ㅠㅠ. 예약 왜 안했냐구요? 3일전인가 4일전에 예약하려고 들어가니 이미 예약 꽉 차있었다. 우리가 간 날이 금요일 저녁이라 더 그랬던 듯 하지만, 앞에 몇명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예약 손님이 있다보니까 더더욱 웨이팅은 속절없이 길어진다. 직원분들도 얼마나 기다려야하는지 알지 못하시니, 최소 2시간 기다린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하다. (금요일 저녁은 특히!!!)

 

그러니, 예약은 1~2주 전 꼭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

아래에 예약링크 적어두었다.

 

pcmap.place.naver.com/restaurant/1815429663/booking?bookingRedirectUrl=https%3A%2F%2Fm.booking.naver.com%2Fbooking%2F6%2Fbizes%2F304607%2Fsearch&entry=plt&from=map&ts=20201124&area=plt&service-target=map-pc

 

대막비스트로 : 네이버

방문자리뷰 428 · ★4.5 · 후토마키와 내츄럴 와인이 있는 곳

pcmap.place.naver.com

 

대막 비스트로 메뉴판

 

 

 

담에 가면 다른 것도 먹어보고시픔

 

 

술은....요새 안땡겨(사실 비싸영)

 

▼ 메뉴

 

이 곳의 유명 메뉴는 단연, 후토마키! 다른 것도 유명하고 맛있지만, 후토마키는 대막 비스트로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다. 가격이 사악하긴 한데(5pcs에 17000원임. 10피쓰는 34000원…), 등장하는 것을 보면, 장난아니다 싶다. 가격이 좀 쎈게 이해가 약간 갈수도. 그래도 여전히 비싸긴 해. 

 

 

암튼,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큰데, 직원분은 갖다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실거다. “한입에 먹어야 맛있습니다.”라고. 우리는, “음?” 하는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보지만, 꾸겨넣어보면, 한입에 들어간다. 제 입이 큰게 아닙니다. 여자 세명이었는데 셋 다 한입에 다 넣었다구요? 

 

맛은, 약간 알 것 같은 맛이면서도 낯선 풍미가 느껴지는데, 여기에  또 참치, 새우 튀김, 아보카도, 오이가 어우러지면서 고소하기도 하고 아삭하기도 하고 여튼 맛있다. 몰라 맛표현 넘 어려워요. 맛있어요 근데 진짜-로오. 우린 3명이니까 5피쓰로는 모자래지~ 이러면서 10피쓰 시키고 바질소바도 시켰는데, 음 너무 배불렀다. 배터져 죽을뻔했다 지짜. 

 

 

이게 바로 대막 비스트로의 후토마키...의 한입크기다.

 

 

또다른 메뉴 바질소바도 이야기해야지. 원래 바질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뭐 두말할 것 없이 바질소바도 맛있었다. 일반적인 바질파스타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약간 달랐던 것 같은데, 후토마키가 나에겐 그날의 하이라이트여서 바질파스타가 맛있었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남. 그러나 다음에도 가면 시킬 것 같다. 

 

 

▼ 기타사항

 

우린 정말 오-래 웨이팅을 했기에 목이 말라 생맥주를 시켰는데, 여긴 와인도 있으니 와인이랑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와인도 많이 드시는 듯했다. (콜키지 금액 만원. 최대 2병까지 가능하다고)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 다 떠날때도 지박령처럼 웨이팅 자리에 앉아있던 걸 보셨던 직원분이 옥수수튀김을 서비스로 주셨다. 넘 감사했다ㅠㅠ 나의 지출을 줄어주심. 이건 막 엄청나게 존맛탱까지는 아니었지만, 타르타르 소스의 새콤함이 어우러져 본격적으로 먹기전에 가볍게 즐길만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꼭 예약하고 가실 것 다시 한번 추천드리고,

후토마키를 꼭 드실 것을 말씀드리며

신사 대막 비스트로 내돈내산 후기도 이렇게 끝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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