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캉스 - 티마크 그랜드호텔 명동, 스탠다드 더블 만족🙆‍♀️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반캉스 후기

 

서울에 살지만 그래도 호텔을 경험하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죠. 이번에는 회현동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티마크 그랜드 명동 호텔에 다녀왔어요. 

 

숙박도 좋지만 요즘 반캉스로 호텔을 즐기는 것도 좋더라구요. '반캉스'는 적게는 6시간 많게는 10시간 정도 호텔에서 머물 수 있는 '반나절 호캉스'를 줄인 말이에요.

 

오늘은 이 반캉스 상품으로 즐긴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간단요약

 

 

📌위치 : 회현역 3번 출근 근처
📌예약 사이트 : 여기어때 앱
📌객실 타입 : 스탠다드 더블 (반나절 호캉스, 8시간 이용)
📌결제 금액 : 59,000원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23:00

 

 

제가 결제한 티마크 그랜드 명동 호텔 반캉스 상품은 오후 3시 체크인 시간이고 밤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었는데요. 보통 숙박의 경우 체크인 시간이 오후 2시여서 제가 도착했을 때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체크인 완료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주차

 

 

주차는 티마크 그랜드 명동 호텔 건물 안이 아닌 외부에 할 수 있습니다. 무료 주차 가능하고요! 대신 체크인 시 차 번호를 말씀드려야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

 

주차장은 티마크 그랜드 뒷편 오른쪽 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야외/내부 주차 둘 다 가능해서 주차는 큰 무리없이 할 수 있을 듯 싶네요. 제가 일요일에 갔을 때 그렇게 주차하기 어렵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내부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은 회현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어서 위치가 좋은데요. 호텔 건물 내에도 버거킹, 세븐일레븐, 커피스미스 등 왠만한 편의 시설이 다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다만 제가 간 날은 코로나 때문에 임시로 편의점 휴업중이었어요. 

 

이제 보니 수영장도 있네요. 운영하는 것 같진 않지만, 여름엔 아마 이용할 수 있겠죠?

 

 

 

 

 

 

 

엘리베이터가 갯수는 많았는데 실제로 운영하지 않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용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객실로 향하는 복도에서 찍은 사진.

 

 

 

 

|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객실 내부 - 스탠다드 더블

 

딱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는 '깔끔하네' 정도의 기분이었어요.

 

 

이 상태에서 불이 들어오니까

 

 

괜찮은 객실 상태가 한눈에 잘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특히 담배냄새나 하수구 냄새...!) 티마크 그랜드 호텔은 그런 거 없이 딱 산뜻한 느낌이었어요. 게다가 욕조도 있고! 

 

욕조 있는 거 보고 나중에 배쓰밤 사와서 다리라도 담그고 있으려고 했는데, 한번 침대에 눕고 나서는 방에서 거의 나오질 못했던...

 

 

 

혹시 호텔 이용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미리 배쓰밤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나머지도 다 깔끔, 깨-끗했어요.

 

 

 

 

이용은 안했지만 전기포트랑 티백, 커피가 있었구요.

 

 

 

이렇게 샤워 가운도 있었어요! 

 

 

 

 

그리고 중요한 슬리퍼! 일회용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헤어나올 수 없었던 티마크 침대...한번 누우니까 일어나기가 싫던데요? 쉬려고 간거니 쉬는게 맞지만 마냥 침대에 누워있을려고만 한 건 아닌데 침대가 편하니까 밥먹으러 나가기도 귀찮았어요.

 

이 날 커피 엄청 마시고 싶었어서 주변에 괜찮은 카페 검색해서 가야지 했는데 결국 그냥 1층에 있는 커피스미스 갔다는 후문.

 

 

 

|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남산타워뷰

 

 

아 그리고 이 호텔의 장점!

 

 

바로 이 남산 타워 뷰를 가지고 있다는 점! 창문을 여니 이렇게 남산 타워가 아주 잘 보이더라구요. 아래 건물들이 많긴 하지만 남산 타워 뷰라는 큰 장점이 있는 호텔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사진에도 남산 타워가 잘 담겼네요.

 

 

 

머리 위 조명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거였는데, 이런 거 하나 제 침대에도 두고 싶더라는.

 

 

 

 

 

 

호텔에서 아주 중요한 티비. 저희 집에 티비를 안키워서 그런지 저는 호텔 갈 때마다 티비 진짜 열심히 봐요. 채널 엄청 열심히 돌려가면서 요즘 티비에선 뭐 재밌는 거 하나. 

 

광고마저도 재밌다는. 

 

 

 

 

아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더라고요! 이건 다른 호텔에서는 잘 못봤던 건데. 친구들이랑 오면 이걸로 노래 틀어놓고 이야기 나누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TV 채널 리스트도 따로 있었다는 거. 은근 섬세했던 티마크 그랜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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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날씨 좋은 날 남산타워 뷰를 보며 호텔에서 반캉스를 제대로 즐겼던 하루였어요. 이 정도 뷰에, 가격이 저렴하고 객실 상태를 비롯해 접근도 쉽다는 점에서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의 가성비는 정말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에 호캉스 하고 싶은 날, 여기 숙박으로 묵어도 좋겠다 싶었고요. 하나 아쉬운 점은 탁자가 없고 의자는 거울 앞에 하나만 있는 거? 

 

그거 빼고는 전체적으로 다 좋았고 또 추천할만한 호텔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아래에 제가 느낀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며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의 포스팅을 마쳐볼게요!

 

 

📌장점 :
- 남산타워가 보이는 좋은 뷰
- 4성급 호텔, 비교적 저렴한 가격 
- 접근성이 좋은 위치
- 침대가 편하고 화장실에 욕조 있음
- 주차가 무료!
- 호텔 건물 내 카페, 편의점, 버거킹 있음

📌단점 :
- 탁자가 없다
- 2인실이지만 의자는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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