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블루라인파크 – 부산 여행 필수 코스 (스카이캡슐 해변열차 가격/이용방법)

 

 

부산은 여행할 곳도, 할 것도, 맛있는 맛집도 많아서 언제 가도 좋죠. 이때까지 부산을 7~8번 정도 갔었지만, 갈 때마다 안 가본 곳을 여행해서인지 저에겐 늘 새롭게 다가오더라구요. 작년 9월 부산 여행 갔을 때도 처음 해 본 것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해운대에 있는 블루라인파크에서 타는 스카이캡슐입니다! 사실 해운대에 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해변열차가 해운대부터 송정까지 놓여져 있거든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작년 여행에서 아난티 힐튼 부산 호텔에 이어 가장 기대했던 코스가 바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였는데요. 저희가 간 날은 날씨도 괜찮았어서 타기 전에 기대를 꽤 했었어요.

 

 

(아난티 힐튼 부산 호텔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이전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1.11.19 - 아난티 힐튼 부산 - 프리미엄 킹룸 마운틴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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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 해변열차

(출처 :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홈페이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구간의 옛 철도시설을 재개발한 것인데요. 해안의 절경을 따라서 해변열차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관광 시설이에요.

 

둘 다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열차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스카이캡슐은 일행끼리 즐길 수 있는 캡슐 크기의 작은 열차이고, 해변열차는 다른 사람들과 여러 명이 타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열차입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코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코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코스는 위와 같은데요. 스카이캡슐미포(해운대) 정거장과 청사포 정거장 사이를 오가고 이 두 정거장에서만 탑승할 수 있어요. 또 편도로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변열차의 경우 여러 정거장을 거치는데요, 미포, 청사포, 송정 정거장에 매표소가 있어요. 또 미포 정거장과 송정 정거장은 종점역이기 때문에, 각각의 역에 도착하는 경우 탑승객은 모두 하차하여야 한다고 하네요.

 

왕복을 원하는 경우 내렸다가 다시 출발하는 열차를 타야하는 거겠죠? (왕복의 경우, 2회권이나 자유이용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저희는 길게 타지 않고 청사포 정거장 > 미포 정거장 편도 코스의 스카이캡슐 티켓만 미리 예매해서 갔었어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가격 및 예매 방법 / 할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예매

 

저희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해서 갔었는데요.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검색해보니 티몬에 할인권이 올라와있더라구요! 해당 페이지 링크는 아래에 둘게요!

 

 

 

 

[티몬] [레저WEEK]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스카이캡슐 온라인 예매권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www.tmon.co.kr

 

 

 

그래서 티몬에 올라와있는 가격표를 가져와봤어요! 보니까 스카이캡슐이랑 해변열차 모두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특히 패키지 가격으로 훨씬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출처 : 티몬 블루라인파크 티켓 할인 판매 페이지)  

 

 

저도 다음에 가족들이랑 가게 된다면 여유롭게 한바퀴 돌고 오는 일정으로 해도 되겠다 싶었던 게, 다릿돌전망대가 풍경도 바다색도 너무 예쁘다고 다들 이야기해서 들리지 못한게 아쉽더라고요.

 

게다가 다릿돌전망대가 청사포 정거장이랑 가까워서 걸어갈만한 거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아쉬웠어요.

 

 

 

스카이캡슐 후기 (청사포 정거장 > 미포 정거장)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청사포 정거장에서 출발하는 스카이캡슐 편도 티켓을 예매했어요.

 

청사포 정거장에 도착하니 해변열차가 먼저 보였는데요, 놀랐던 건 BTS 정국이 얼굴이 열차에 있었다는! 뭔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 현수막(?)이 있어서 그런가 신기했어요ㅎㅎㅎ

 

스카이캡슐 승차장은 2층으로 올라가야했는데요. 청사포 정거장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다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갔어서 그냥 바로 스카이캡슐 열차를 탈 수 있었어요.

 

 

 

 

 

 

딱 일행끼리 탈 수 있으니 더 좋았던 스카이캡슐. 날씨가 좋아서 사진 찍을 때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바다도 감상하고 멀리서 오는 쨍한 색감들의 다른 스카이캡슐도 카메라에 담으면서 있다보니까 시간이 금방 가더라는...

 

 

 

 

 

노래도 틀어놓고 천천히 바다와 자연의 풍경들을 여유롭게 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진짜 좋았어요. 이게 여행의 맛이지 하면서 그 시간을 음미했네요.

 

감미로운 노래 선정해서 바다를 넋놓고 보고 있으니까 괜히 감성에 빠지고 생각에 잠기고 그러기도 했구요. ㅋㅋ.

 

 

 

 

 

 

 

 

 

다시 부산에 가게 되도 또 타고싶은 그리고 누가 부산 간다고 하면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 부산의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였다고 말씀드리며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할게요 =)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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