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마지막 숙소였던 천년비자펜션 근처에 브런치 맛집이 있다길래 찾아갔다. 이름은 제주소녀. 오늘은 브런치 맛집이자 제로웨이스트 가게인 제주소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위치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비자림과도 매우 가깝다. 비자림 근처에서 브런치나 카페를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주차할 수 있는 마당 공간이 있어 차를 가지고 갈 때도 좋다. 📍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 매주 목요일 일요일 휴무 ✔ 월,화,수,금,토 10:00 - 16:00 ✔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카페 ✔ 테이크아웃은 텀블러 or 다회용 용기만 가능 제주 브런치 카페 제주소녀 내부 제로웨이스트 카페인 제주소녀 내부모습. 테이블이 많진 않은데 따뜻한 분위기의 감..
이번 제주도에서 6박 7일 일정이었다보니 꽤 많은 스팟을 다녀왔다. 답다니수국밭,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중문승마공원에 더해 여러 다른 스팟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위에 이야기한 세 곳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이 세 장소는 단독으로 포스팅 하기에는 애매하고 그냥 지나치기엔 아쉽기에 이번 포스팅에서 한꺼번에 다뤄볼까 한다. 찐후기를 곁들인 제주 스팟 포스팅, 아래에서 살펴보자. 1. 답다니수국밭 제주의 6월은 그야말로 수국철이다. 내가 간 6월 초중순에는 수국이 제대로 만개한 곳도 있고, 아직 덜 핀 곳도 있었다. 찾아본 곳 중에 답다니수국밭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만개한 것 같아 수국 구경하러 이곳으로 향했다. 우선 답다니수국밭은 서귀포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 주차가 꽤 복잡하다. 들어가는 길이 좁기도 ..
제주 여행에서 다녀온 카페 중 바다뷰와 수국이 활짝 핀 정원뷰를 모두 즐길 수 있던 카페가 있어서 오늘 소개해보려고 한다. 카페 이름은 러디스! 제주 러디스 카페는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실 갈 생각이 없다가 점심에 뜨랑국수를 먹고 승마를 하러 가기 전에 시간이 살짝 떠서 러디스를 가기로 결정.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무엇보다 예쁘게 가꾸신 수국이 활짝 핀 정원이 너무 예뻤던 카페 러디스에 다녀온 후기를 오늘 써보고자 한다. 제주 러디스 카페 위치 제주 러디스 카페는 서귀포시에 있고 법환포구와 가깝다. 근처에는 답다니수국밭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답다니수국밭보다 러디스 카페 옆에 수국을 비롯해서 예쁘게 꾸며두신 정원이 더 분위기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날 점심으로 먹은 뜨랑국수도 근처이니 뜨랑국..
제주 뜨랑국수는 대략 7년 전에 처음 알게된 식당입니다. 우연히 누군가의 소개로 갔던 국수집이었는데, 그 때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니 다행히 식당 이름과 위치만 바뀌고 남아 있던 곳이에요. 예전 가게 이름은 수모루 국수였는데 뜨랑국수로 바뀌었고 이번 제주 여행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제주 서귀포 맛집 뜨랑국수 위치 뜨랑국수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곳으로,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도 차로 15분 정도 거리이고 수국으로 유명한 숨도와도 가깝습니다. 다만 식당이 위치한 곳은 정말 딱 거주지여서 여기만 찾아가기에는 위치가 애매할 수 있습니다. 근처 숙소나 숨도, 치유의 숲에 간다면 추천할만한 식당입니다. 7년전에 제가 이 식당을 알게된 것..
이번 제주 여행에서 맛있는 맛집들을 많이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라산 아래 첫마을이라는 꼭 드셔보셨음 좋겠는 제주 메밀 맛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메밀꽃밭 광경도 그림 그 자체인데, 일단 음식이 맛있어서 부모님이나 나이 있으신 분들 모시고 가도 좋을 식당입니다. 다만 한라산 아래 첫마을은 이미 제주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웨이팅은 필수라, 일찍 가거나 시간을 잘 맞춰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한라산 아래 첫마을 후기를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라산 아래 첫마을 위치 한라산 아래 첫마을 식당은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시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법인이라고 치면 나옵니다. 주차장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 대기에 좋습니다. 차가 있으시다면 주차장을 찍고 가시면 편합니..
제주 여행의 2번째 숙소는 벤티모 호텔 앤 레지던스 제주로 예약했다. 벤티모 호텔은 제주시에 있고 공항이랑 가까워서 도착날 저녁이나 돌아가는 날에 묵기에 좋은 위치이고 가격대도 좋은데, 여기에다 호텔이 생긴지 얼마안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깔끔하다는 것이 이 호텔의 큰 장점. 오늘은 두번째날 숙소였던 제주 벤티모호텔에 묵은 후기를 쓰며 내가 느낀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내돈내산 찐 후기임! 제주 벤티모호텔 앤 레지던스 위치 & 기타정보 제주 벤티모호텔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있다.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가도 좋은 위치라는 점. 다만 차가 있다면 살짝 불편한 것이 차를 발렛을 맡겨야 한다. 때문에 외출 시에 미리 호텔에 차를 빼달라고 말해야한다. 벤티모호텔앤레지던스 제주에서 우리..
제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찾아본 식당 중 네이버 평점 4.9였던 맛집이 있었다. 바로 오늘 포스팅할 제주 이자까야 무용담이다. 무용담은 일단 평들이 모두 좋았고, 사실 2차로 가면 더 좋을 것이라는 평들이 있었지만, 그냥 가기로 했다. 4명이 같이 가는거라서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4명이라 그런지 하나 있는 테이블 좌석으로 예약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제주 맛집 무용담 위치 정보 주소 제주시 흥운길 91 영업시간 매일 17시 - 24시 제주 무용담은 공항에서 가까운데, 위치는 용두암 근처이다. 주차는 가게 앞 도로에 다들 세워두길래 우리도 그렇게 했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 공항 근처라서 비행기가 왔다갔다 하는 게 잘 보인다. 우리가 간 날은 약간 날씨가 흐렸는데도 풍경이 아름다웠고 식사 후에 바닷길..
제주 맛집은 정말 많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 출발 전에 저는 400개가 넘는 즐겨찾기를 해두었습니다. 워낙 맛집도 많지만 둘러보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다보니 즐겨찾기를 넘치게 해두었는데요. 오늘은 즐겨찾기를 해둔게 아니라 우연히 발견하게 된 국수집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카페를 가던 중에 이 국수집이 보였고 웬지 맛있어보이고 배도 고팠던지라 들어가게 되었던 곳입니다. 남들이 알려주는 맛집도 있지만 그냥 길가다가 들어간 집이 맛집이면 더 기분이 좋지 않나요? 아무튼 그렇게 발견하게 된 제주 맛집 조천면장국수 식당을 오늘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이후에 또 제주도에 간다면 다시 찾고픈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맛집 조천면장국수 위치 조천면장국수를 발견하게 된 건 다른 카페를 가면서였습니다. 카페 딜레탕트에 갔..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6박 7일의 여행에서 총 8개 정도의 제주 카페를 다녀왔는데, 오늘은 제주 맛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조천에 위치한 제주 카페 딜레탕트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주도에 가기 전 맛집을 비롯해서 좋은 카페를 엄청 즐겨찾기를 해놓고 지역별로 일정에 맞는 곳을 찾아갔었는데요. 여행 둘째날이자 처음으로 픽한 카페가 바로 카페 딜레탕트였습니다. 여기를 택한 이유 중 하나가 건너편에 바다가 보이는 예쁜 뷰도 있지만 디저트가 궁금했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키슈(키쉬)라는 메뉴가 있었어요. 제주 맛집 카페 딜레탕트 위치 - 조천 카페 딜레탕트는 조천 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조천초등학교와 가까운 곳이고, 카페 딜레탕트가 있는 곳에 해담이라는 동네가 있더라고요..
셋째날 일정 >>> 이중섭거리 - 서귀포문화예술시장 - 오는정김밥 - 서귀포칠십리시공원 - 산방산 & 오라디오라 - 숙소(모랑모랑) - 로드129 셋째날 요약 : 바람, 바람, 바람. 바람 가득했던 제주💨 ººº 이중섭거리👨🏻🎨 조식먹고 소화시킬 겸 이중섭거리로 향했다. 이중섭 화가가 살았던 곳을 살펴볼 수 있는데 주변이 소담하게 예쁘다. 실제 살았던 곳은 너무나 비좁아서 숙연해졌다. 이중섭거리를 다 보면 바로 옆이 예술거리다. 아기자기하게 소품 등을 파는 가게가 몰려있는데 크게 볼 건 없지만 그래도 한번 쓰윽 구경할만하다. 이 거리를 보고나서 시장에 가서 천혜향이랑 과일을 좀더 사고 오는정김밥으로 향했다. ººº 오는정김밥🙆🏻 전날 오는정김밥을 갔다. 우리는 그냥 가면 김밥을 살 수 있는 건줄 알았는..
둘째날 일정 >>> 용두암(해녀촌) - 삼대국수회관 - 안돌오름 - 퍼스트70호텔 - 서귀포올레시장( 둘째날 요약 : 낯설어서 흥이 났던 해녀촌과 반가웠던 무지개🌈 ººº 새로운 형태의 횟집, 용두암 해녀촌🥽 공항에 동생을 픽업하러 가기 전 시간이 남았다. 어딜갈까 지도를 보다가 용두암 발견.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가본적은 없었는데 엄마아빠가 가자고 해서 갔다. 용두암. 석상이 있는 쪽에서 바다를 바라보다가 좀 더 산책을 하자길래 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바위를 따라 걸으니 모퉁이를 돌자마자 새로운 풍경 등장. 해녀분들이 그곳에서 회를 팔고 계셨다. 앉아서 소규모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는데 난 낯설은 풍경에 그냥 가려고 했더니, 엄마가 붙잡았다. 응? 엄마가 이렇게 도전적인 사람이었나? 먹자고 하니 ..
첫째날 일정 >>> 렌트카 - 제주 오롯 - 숙소(신라스테이 제주) 제주도는 언제 가도 좋지 : 근데 이상하게도 내게 제일 기억에 남는 제주도는, 친구와 스물네살, 스물다섯 때 갔던, 축축하고 뜨거웠던 제주. ººº 렌트카 내가 루트를 짜는 편이지만, 난 면허가 없어서 운전을 못함(여행메이트로서 유일한 단점). 렌트카 빌릴 때 1도 도움이 안됨. 그냥 블루투스 스피커가 되는 것만 추가해주면 좋다정도만 코멘트. 그런데 저번 여행과 이번여행 각각 다른 사람이 렌트를 했는데 둘다 똑같은 곳으로…두둥!(왜 이곳이냐고 물어보니 가성비도 좋고 크게 까다롭지 않다고 함) ººº 제주 오롯 눈에 막 띄는 위치가 아니어서 (저녁에 특히 안보일 수 있음) 조금 헤매었던 기억.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수도, 재료가 없어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