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다녀왔습니다. 6박 7일의 여행에서 총 8개 정도의 제주 카페를 다녀왔는데, 오늘은 제주 맛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조천에 위치한 제주 카페 딜레탕트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주도에 가기 전 맛집을 비롯해서 좋은 카페를 엄청 즐겨찾기를 해놓고 지역별로 일정에 맞는 곳을 찾아갔었는데요. 여행 둘째날이자 처음으로 픽한 카페가 바로 카페 딜레탕트였습니다. 여기를 택한 이유 중 하나가 건너편에 바다가 보이는 예쁜 뷰도 있지만 디저트가 궁금했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키슈(키쉬)라는 메뉴가 있었어요. 제주 맛집 카페 딜레탕트 위치 - 조천 카페 딜레탕트는 조천 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조천초등학교와 가까운 곳이고, 카페 딜레탕트가 있는 곳에 해담이라는 동네가 있더라고요..
제주 고집돌우럭 디너 산상차림 후기 2년만의 제주 여행에 첫날 저녁은 제주 고집돌우럭으로 갔습니다. 제가 간 곳은 제주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입니다. 평일 저녁이었던데다가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던 제주 고집돌우럭에서 즐긴 디너 산상차림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에 가기 전에 날씨를 보니 비가 올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 날은 비가 안오더라구요. 제주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우선 택시를 타고 호텔에 갔다가 짐을 내리고 바로 제주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호텔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걸어갔습니다. 제주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 위치 제주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은 탑동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제가 이 날 묵은 호텔은 호텔 ..
세종 나성동 맛집, 라쎄종 La saison 세종시에 종종 놀러가곤 하는데 갈때마다 새로운 맛집을 찾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간 곳은 나성동에 위치한 라쎄종이라는 곳입니다. 저는 이번에 알게 됐지만, 이미 프랑스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오늘은 맛도 분위기도 좋아 만족스러웠던 세종 맛집 라쎄종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라쎄종 La Saison 어반아트리움 더센트럴 313호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 추천 매일 11:30 - 21:20 브레이크타임 15:30 - 17:30 세종시 맛집 라쎄종 위치 라쎄종 La saison 은 세종 어반아트리움 더센트럴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건물이 워낙 넓어서 처음 가시면 헤매게 될 수도 있어서 몇 가지 기억해두시면 좋습니..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반캉스 후기 서울에 살지만 그래도 호텔을 경험하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죠. 이번에는 회현동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티마크 그랜드 명동 호텔에 다녀왔어요. 숙박도 좋지만 요즘 반캉스로 호텔을 즐기는 것도 좋더라구요. '반캉스'는 적게는 6시간 많게는 10시간 정도 호텔에서 머물 수 있는 '반나절 호캉스'를 줄인 말이에요. 오늘은 이 반캉스 상품으로 즐긴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간단요약 📌위치 : 회현역 3번 출근 근처 📌예약 사이트 : 여기어때 앱 📌객실 타입 : 스탠다드 더블 (반나절 호캉스, 8시간 이용) 📌결제 금액 : 59,000원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23:00 제가 결제한 티마크 그랜드 명동 호..
친한 동생이랑 성수에서 만나기 전에 어딜 갈지 이야기하면서 미리 나한테 가고 싶은 소품샵이 있다고 했다. 새로운 곳을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기에 어디든 좋다고 했는데, 처음 들어본 장소였다. 이름은 제인마치. 가기 전에 찾아보니 유럽 갬성 낭낭한게 나도 가보고 싶어졌다. 프랑스 감성이 물씬 느껴지면서 손수 그리신 감각적인 그릇과 머그컵이 얼마나 갖고싶던지. 이 날 보마켓도 갔었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 보마켓이 정말 말그대로 마켓의 활기차고 생기있는 느낌이 있는 편집샵이라면, 제인마치메종은 빠리 구석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뭔가 들어가면 제인마치만의 느낌이 있는 공간이었다. 보마켓도 브런치를 즐기면서 소품이나 식재료도 구경할 수 있는 편집샵인데, 이것저것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해당 글 아래에..
아직 성수 포스팅은 끝나지 않았다 ❛ε ❛♪ 오늘은 성수 소품샵 위주로!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파도파도 새로운 곳이 나오는 성수동 너란 녀석. 워낙 다양한 컨셉의 공간들이 있다보니 저도 종종 이곳저곳 탐방하곤 하지만, 아직 둘러볼 곳이 차고 넘치더라구요. 오늘은 성수에 많은 소품샵 중 먼치스앤구디스와 헤븐센스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다녀가셨겠지만, 그래도 아직 안 가보신 분들도 계실테니 이렇게 포스팅을 한번 올려볼게요! 먼치스앤구디스와 헤븐센스는 사실 그렇게 큰 매장은 아니에요. 하지만 두 공간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먼치스앤구디스를 가시게 되면 헤븐센스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 이렇게 두 곳을 같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성수 먼치스앤구디스는 특히 성수에서 사람들..
지난 설날 연휴에 가고 싶었던 곳 한 군데를 다녀왔어요. 바로 논산에 위치한 선샤인랜드의 선샤인스튜디오입니다. 제게 가장 여운이 남았던 그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데요. 애기씌...잊지모테... 요새는 나희도로 발랄함을 맡고 계시더라구요? 어쨌든, 드라마가 끝난 지 한참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넷플릭스에서 보고 또 보는 드라마이다 보니, 언젠가는 이 불꽃같았을 드라마 촬영지를 한번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촬영지가 있다는 것만 알았지 이렇게 드라마 세트장을 잘 남겨놓았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서 이 장소를 알고 나서 좀 신기했어요. 게다가 다녀와보니, 여긴 동매의 눈빛에 반하고 애기씌의 멋짐에 심쿵하고 유진초이의 죽음에 오열했었다면 꼭 들러볼만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후후...
작년 부산 여행할 때 우연히 알게된 달맞이길 카페. 달맞이길 카페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구석지고 경사진 곳을 올라가야 발견할 수 있는 곳이지만. 이 곳에 들어섰을 때 가는 길이 험했다는 것을 순간 잊을만큼 반했던 카페다. 그래서 내 기억을 위해서도 남겨두고 싶었던 달맞이길 카페. 오늘 포스팅하려는 곳은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더소가 카페. 더소가 카페 달맞이점 이 날 우린 카페를 가기 전에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탔었다. 해운대 바다를 제대로 즐기기도 했지만, 우리가 짐을 들고 움직였기에 조금 정신이 없었다. (드라마 한 장면에도 나왔던 해운대 스카이캡슐 & 해변열차 관련 이전글은 아래에)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이전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 부산 여행 필수 코스 (스카이캡슐 해변..
작년 9월 추석 연휴 후에 가족들과 부여로 잠깐 당일치기 짧은 여행을 다녀왔었다. 부여에 유적지가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어릴 때 역사 기행을 갔던 것 말고는 가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갑자기 결정되서 간 거여서 사실 별로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궁남지에 먼저 가게 되었었다. 2021년 사진을 넘겨보면서 이 곳 사진을 다시 봤는데, 그 때도 느꼈지만 여전히 대박이었다는 생각이 들던 이 곳. 부여에 나처럼 당일치기로 가게 된다면 이 궁남지는 꼭 한번 들려보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뒤늦은 포스팅을 쓰게 되었다. 부여 궁남지 궁남지는 백제시대의 별궁에 딸린 연못이었는데, 나는 연못이라고 해서 작은 크기의 것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왠걸, 생각보다 드넓었다. 알고보니, 서동공원으로 불리는 곳이었다. 부여..
지난 여름 기념일에 다녀왔던 호텔이 있었는데요. (이 얼마나 뒤늦은 후기인건지) 그 때 나름 오랜만의 호캉스였기에 서울 시내 호텔 중 고르고 골라 선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바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입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4성급 호텔인 이 곳은 말그대로 남대문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서울역과 회현역 그리고 시청역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체크인이 3시였는데 일정이 있어서 오후 5시 넘어서 호텔에 다다랐던 것 같아요. 그러나 여름이어서 여전히 밝았던 하늘. 복작복작한 서울 시내에 우뚝 서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건물이 꽤 높더라구요. 처음엔 뭔가 호텔보다는 그냥 큰 고층빌딩의 느낌이었는데, 들어가면 바로 달라지는 내부의 분위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로비 &..
부산은 여행할 곳도, 할 것도, 맛있는 맛집도 많아서 언제 가도 좋죠. 이때까지 부산을 7~8번 정도 갔었지만, 갈 때마다 안 가본 곳을 여행해서인지 저에겐 늘 새롭게 다가오더라구요. 작년 9월 부산 여행 갔을 때도 처음 해 본 것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해운대에 있는 블루라인파크에서 타는 스카이캡슐입니다! 사실 해운대에 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해변열차가 해운대부터 송정까지 놓여져 있거든요) 작년 여행에서 아난티 힐튼 부산 호텔에 이어 가장 기대했던 코스가 바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였는데요. 저희가 간 날은 날씨도 괜찮았어서 타기 전에 기대를 꽤 했었어요. (아난티 힐튼 부산 호텔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이전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1.11.19 - 아난티 힐튼 부산 - 프리미엄 킹룸..
2022년엔 1일 1포스팅 목표인데, 왜 지금 1월 3일이죠? 전 이 포스팅 1월 2일부터 썼으니까 아직 새해 목표 안 무너진걸로... 얼마 전에 2021년의 사진들을 쭉 훑어봤는데, 호텔 사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또 한 곳 제외하고 모두 호텔 리뷰를 썼는데, 호텔 리뷰한 글들은 어느 정도 조회수가 나왔었기에. 그래서 써보는 2021년 결산용 내돈내산 호텔 & 재리뷰 포스팅! 내가 2021년에 다녀온 호텔은 아래와 같이 총 6군데였다. 1.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 호텔 (서울 – 을지로3가역) 2. 디그니티 호텔 (양양) 3. 강릉 씨티 호텔 (강릉) 4.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서울 - 시청역, 회현역) 5. 아난티 힐튼 부산 (부산 기장군) 6.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