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엔 1일 1포스팅 목표인데, 왜 지금 1월 3일이죠? 전 이 포스팅 1월 2일부터 썼으니까 아직 새해 목표 안 무너진걸로... 얼마 전에 2021년의 사진들을 쭉 훑어봤는데, 호텔 사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또 한 곳 제외하고 모두 호텔 리뷰를 썼는데, 호텔 리뷰한 글들은 어느 정도 조회수가 나왔었기에. 그래서 써보는 2021년 결산용 내돈내산 호텔 & 재리뷰 포스팅! 내가 2021년에 다녀온 호텔은 아래와 같이 총 6군데였다. 1.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 호텔 (서울 – 을지로3가역) 2. 디그니티 호텔 (양양) 3. 강릉 씨티 호텔 (강릉) 4.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서울 - 시청역, 회현역) 5. 아난티 힐튼 부산 (부산 기장군) 6.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서울..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새해가 밝았네요! 어제 다들 어떤 걸 하시면서 하루를 보내셨나요? 저는 크리스마스와 1월 1일같은 날은 집에서 소수의 지인들과 혹은 가족들과 보내곤 하는데요. 이번 연말 홈파티의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였던 보드게임이 있어 오늘의 포스팅 주제로 가져와봤습니다. 보드게임 딕싯 보드게임의 덕후가 되어가는 저희 가족이 새로 구매한 것은 바로 ‘딕싯’입니다. 이 게임은 몽환적인 일러스트가 담긴 카드로도 유명한데요. 게임 방식은 간단히 말하면 수수께끼 맞추기입니다. 무엇보다 딕싯이라는 이 보드게임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심리치료의 일환으로 사용하기 좋다고 생각되는 게임이더라구요. 기능 면에서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재미있기 때문에 ‘명작’으로 불리는 게임이 되었겠죠? 이 게임하면서 ..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이제 정말 2021년이 끝나가는 시점입니다. 아마 2021년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리저리 휩쓸리는게 많았던 올해여서 그런지, 아쉽다기보다는 2022년을 잘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앞서더라구요. 오늘은 그런 새로운 각오를 담아 ‘새로이’ 식당 포스팅을 써볼까 합니다. (왠지 민망한 라임 맞추기...) 건대 새로이 식당 * 위치 12월 중순쯤 다녀왔고, 건대역과 어린이대공원역 사이쯤 위치한 식당이에요. 한 1년전 쯤이었나 한번 갔었는데 가성비가 좋았던 곳이어서 이번에 다시 찾았습니다. 밤에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은데 어째 매번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것 같네요. 새로이 식당은 살짝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눈에 띄는 곳은 아니지만, 확실히 맛집 ..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느덧 올해만 벌써 6번째 호텔 후기를 들고오네요. (심지어 아직 올리지 못한 7월 호캉스도 있음.) 생각보다 제가 호캉스를 아주 많이 좋아하나봅니다. 2022년 되기 전에 2021년 호텔 결산 포스팅 한번 해볼까봐여. 일단은 모두 내돈내산 포스팅이니까요. 2022년엔 초대받아 갔다온 호텔 포스팅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우선 오늘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호텔 반캉스 후기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호텔도, 반캉스도 처음이었는데 "완전 괜찮았던" 이번 호캉스의 솔직후기부터 장단점, 꿀팁까지! 이야기 풀어볼게요! 반캉스? 아 그 전에, 반캉스는 반나절 호캉스를 줄인 말인데요..
어느 덧 쌍수를 한 지 한 달하고도 일주일이 흘렀다. 수술 직후에는 워낙 부어있는 상태이다보니, 잘된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퉁퉁한 눈으로 나갈 수도 없어서 그냥 집에서 가만히, 가만히만 있었다. 웃겼던 건 가족들이 자꾸 내 눈상태를 궁금해 했던 기억. 언니는 출퇴근하면서 내 눈 상태를 꼭 확인하고 갔고, 엄마아빠는 수시로 전화 와서는 오늘 붓기는 좀 빠졌냐 어떠냐 묻질 않나, 남자친구도 만날 때마다, 내 눈 먼저 보는 걸로 인사를 대신했다. 웃겨 증맬. 오늘은 이전 포스팅 - 성형외과 발품 후기에 이어 세번째 쌍수 후기를 들고왔다. 쌍꺼풀 수술 당일 후기를 비롯해 쌍수 한 달 후인 현재 눈 상태사진(눈만 공개ㅎㅎ)을 포스팅해볼까 한다. 그 전에 쌍수 발품을 팔 때 남겨둔 후기 1탄과 2탄은 ..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오늘은 실업급여 2차 수급방법, 2차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처음에 다 쓰고 한번 날려먹어서 눈물 머금고 다시 쓰고 있는 중인데요, 호허허. 한번 써봤으니까 좀 더 다듬어진 글이 되길 바라며,, 실업급여를 신청하기까지가 제일 챙길 것과 처리해야할 게 많은데요. 구직급여 신청을 완료하고 나서 수급받는 것은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팔로팔로~ 하다보면 어느샌가 2차 실업인정 신청이 끝나있을 거에요. 그리고 2차 수급방법이라고 써두었지만, 모든 회차에 거의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 (※실업급여 신청 전 할 일, 신청방법 등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이전글을 참조해주세요) 실업급여 수급방법 완벽정리.zip (수급조건/신청전할일/신청방법) 지난 9월 ..
새로운 라면 맛에 도전하고 싶은데, 실패하기 싫다면? 배고픈데 집에 딱히 먹을게 없던 날, 편의점에 갔다. 집이 편세권이라 행복한 1인. 저번에 어디선가 한번 봤던 라면이 있었다. 바로 The미식 장인라면. 하림에서 나온 컵라면이어서 신기했다. 지난 10월 출시된 상품이었는데, 난 이제 알았다. 후후. 한번 맛보고 싶어서 그냥 집어들었는데, 후기 쓸 생각은 1도 없었는데, 이 후기를 쓰게 된데에는 이유가 있다. 집이 편세권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편의점이 집 근처에 생긴지는 얼마 안됐다. 점주분께선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시면서 종종 매출을 올리기 위해 질문을 하시기도 하는데, 이날이 그랬다. 내가 장인라면을 계산대에 내려놓자 이거 왜 골랐냐고 물어보시더니, 이게 들인지 얼마 안되었고, 지금 내가 내려놓은게 ..
일단 일을 하고 있지 않다보니 요즘 동네탐방이 잦아졌다. 일할 땐 어딜 찾아 가는게 참 힘들었는데 말이지. 어린이대공원을 산책하다가 새로운 길로 접어들거나 그동안 지나가면서 눈으로만 담아뒀던 곳을 하나둘 방문해보는 중이다. 오늘 리뷰할 곳은 사실 이전에 몇 번 가긴 했지만, 왠지 찾아가기가 어려웠던 곳 중 하나. 영업시간이 수~토, 낮 12시~8시 사이인데, 왜 때문인지 늘 여기가 일요일에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후후. 디저트 베이커리, 8빵이 오늘의 장소이다. 이곳은 빵집이지만, 흔한 베이커리 맛집이 아니다. 바로 우유, 버터, 계란 이 3가지가 들어가지 않는 빵집! 식물성 재료로만 제빵을 하셔서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NO MILK NO BUTTER NO EGG 8..
지난 9월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 이전에는 퇴사해도 자발적인 사유였기 때문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다. 허허허. 그러나 이번엔 계약기간 종료로 인한 퇴사였기 때문에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었다. 오예오예(∗❛⌄❛∗) 실업급여를 알아보며 처음에는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해보였다. 신청서 내면 딱딱 자동으로 모든게 처리되고 돈이 뙇! 들어오는 게 아니었다. 역시 남의 돈, 받기 어려운 것. 어떤 프로세스로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인가, 퇴사전 열심히 구글링 아니고 네이버링~ 해봤다. 그 정보들을 혹시 나처럼 어려워할 누군가를 위해 한번 정리, 요약해보고자 한다. 모두들 힘내서 한번 읽어보자 (ง •̀_•́)ง 우선 실업급여는 간단하게 고용보험에 가입했던 근로자가 비자발적으로 실직하게 되는 ..
워렌 버핏은 숨만 쉬어도 돈이 차곡차곡 쌓인다지만, 나는 현재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무직자 상태다. 회사 다닐 땐 점심시간에 점심 사먹고 휴식시간에 커피 사마시며 돈을 써도 괜찮다는 어떠한 정당성이 있었달까...? 현재는 돈을 안 벌고 있는 상태다 보니 돈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는 요즘이다. 두달 전 퇴사를 막 했을 무렵엔, 퇴직금도 들어올 예정이었고 해서 지금만큼의 부담은 덜한 상태였다. 그래서인지 10월과 11월, 돈이 후두두둑 어디론가 사라졌다. 나의 작고 소중한 돈 어디갔니...? 집 떠나 이 추운 겨울 어디간거야라고 외쳐도 다 내가 쓴 돈. 딴데로 말이 샜는데 요는, 돈을 아껴야한다는 말이다. 어제밤 "오늘부터 돈독하게"라는 빌린 책을 다 읽었다. 한 2년 전부터였나? 친한 언니 덕..
오붓한 분위기의 식사와 와인을 즐기기 좋았던, 퀴바라 성수 지난 10월에 다녀왔던 프렌치 레스토랑을 가볍게 리뷰해보고자 한다. 이곳은 생일날에 짝꿍과 미리 예약을 해두었던 레스토랑인데 시간이 좀 지났지만 우리의 시간을 소담히 보냈던 곳이라 한번쯤 남겨두고 싶었다. 퀴바라 성수 qui va la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1길 18 1층 월, 화 휴무 02-6953-0804 캐치 테이블 통해 예약 성수 퀴바라는 서울숲역에서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살짝 외진 골목쪽에 위치하고 있어 어둑할 때 찾기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런 곳은 또 찾는 맛이 있다. 토요일 저녁시간대 예약을 일주일 전에 캐치테이블을 통해 해두었다. 캐치테이블 링크는 아래에. http://app.catchtable..
쫄깃한 베이글에 런던을 곁들인다면? 베이글은 발효된 밀가루 반죽을 끓는 물에 익힌 후 오븐에 한 번 더 구워낸 빵이다. 재료는 밀가루, 이스트, 소금 그리고 물이 전부인데, 이 끓는 물에 익힌 후 한번 더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쫄깃한 식감이 이 빵의 매력이다. 난 빵에 대해서 박식한 편은 아니지만 제빵에 관심이 많은 엄마 덕분에 베이글 맛집을 부러 찾은 적이 있었다. 하나는 이대에 있는 마더린러 베이글.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뉴욕식 베이글 맛집이었는데 워낙 오래전에 갔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엄마가 무척 만족해했던 곳이다. 두번째는 부모님과 런던 여행 갔을 때 먹은 브릭레인 베이글 집. 사람이 늘 많은 곳인 걸 알고 있었으나 맛집이 많지 않은 런던에서 줄 서서 사람들이 먹는 광경이 새로웠달까.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