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마르코입니다! 요즘 바람이 불면서도 끈적한 날씨가 계속되네요. 오늘은 지난 7월에 다녀온 광화문 디라이프스타일키친 포스팅(당연히 내돈내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번 달에 기념일이 있어서 어디 괜찮은 식당 없나하다가 발견한 곳이었는데요, 조명이랑 분위기가 완전 딱 소개팅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들 하는 후기가 많았어요. 또 음식도 요새 다이어트 트렌드에 맞춰 저탄고지 메뉴들이 주를 이루더라고요. 저탄고지 식이요법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화문 디라이프스타일키친 🚀 위치 디라이프스타일키친은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건물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파이낸스센터를 검색해서 가시면 편하실 거에요! 광화문역 5번 출구 쪽에서 가깝더라고요. 저희가 갔던 날은 뜨겁고 하늘이 맑다가..
안녕하세요 블로거 마르코입니다. 그동안 포스팅을 못올리다가 오랜만에 올려보는 맛집 포스팅! 저는 고속터미널 역에 종종 가곤 하는데요, 약속 때문에 가기도 하지만 부모님 집 내려갈 때마다 이용하다보니 꽤 많은 음식점을 이용해봤던 것 같아요. 보통 파미에스테이션과 호남선 쪽에 맛집들이 많이 몰려있었는데 경부선 쪽도 한번 리모델링을 하면서 여러 맛있는 음식점이 생겼어요! 그 중에 제가 이번에 처음 먹어본 (그리고 이틀 뒤에 또 간) 고터 쌀국수집 띤띤 익스프레스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띤띤 익스프레스 TINTIN EXPRESS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94 띤띤익스프레스 고속터미널점은 경부선 쪽 1층(지상층)에 버스타는 쪽이 아닌 호남선을 바라보는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경부선 고터 가보신 분은 ..
제 최애 평양냉면 맛집, 서북면옥 (부제 : 여러분, 서북면옥은 사랑입니다) 여러분은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무엇인가요? 여러가지 음식이 있겠지만, 저는 여름이면 특히 냉면을 외치게 되더라구요. 다들 좋아하는 냉면집 하나 정도는 있잖아요, 그쵸? 냉면이라면 종류 상관없이 다 좋아하지만, 평양냉면은 한번 매력에 알게 되면 그 슴슴하고도 자꾸 생각나는 국물에서 빠져 나갈 수 없는 그런 음식이지 않나요? (ง •̀_•́)ง 서북면옥 가게 외부 & 위치 그래서 점차 뜨거워지는 요즘, 완전한 여름을 앞두고 제 최애 평양냉면 집인 서북면옥을 다녀왔습니다! 서북면옥은 어린이대공원 후문 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따로 주차장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늘 걸어갔던지라, 주변에 주차할만한데가 어디 있느냐 물어보시면, 어린이..
처음 다녀온 남양주 카페 엠아르 (부제 : 여기는 휴양지인가 맛집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안녕하세요, 블로거 마르코입니다. 오늘은 지난 5월에 다녀온 남양주 카페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대부분 서울 내에서만 뚜벅이 데이트를 하곤 해요. 근사한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은 서울이지만, 그만큼 주말만 되면 어딜 가든 사람이 많잖아요. 특히 날씨가 좋아진 요즘은 더 그렇죠. 그래서 여유가 될 때는 한번씩 차를 빌리거나 해서 가까운 서울 근교쪽으로 가보기도 합니다. (아주, 아주~ 가끔씩 말이죠. 어이 남친 보고있나?•̀.̫•́✧) * 카페 엠아르에 간 이유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허덕이던 지난 5월 어느 날, 날씨가 좋았고 둘 다 시간이 맞아 처음으로 남양주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 쪽은 정..
초록초록을 뽐내던 봄날씨에서 이제는 색깔이 더 선명해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주변을 거니는 건 요즘 일상 루트이고~ 회사가 신사에 위치해있다는 건, 기웃거릴 곳이 많다는 것 (곧 딴 곳으로 간다는 게 함정이지만? 여튼) 오늘은 주황색의 선명한 색깔로 종종 발길을 끌어당기곤 하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신사의 피르마라는 카페. 스탬프를 찍은 듯이 PYRMA가 창에 여러번 찍혀있어 눈길을 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쿼카가 그려진 주황색 박스가 쌓여있다. 뭔가 주인분의 감각이 느껴지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카페이다. 회사에서 조금 걸어가야하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주 간 건 아니지만, 이곳의 카라멜 도넛이 생각나거나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한번씩 들리게 되었던 ..
성신여대 근처에 볼 일과 함께 찾아본 근처 맛집! 요새 짝꿍이랑 자주 못만나서 그 짧은 시간, 맛있고 분위기 있는 식당을 가고 싶었다. 검색을 하다가 여러번 봤던 이 식당은, 분위기도 장난없어 보였다. 맛도 있다고 하고 사람들도 몇 번이나 찾는 그런 식당인 것 같아서 바로 예약완료. 가는 데 차가 조금 막혀서 택시를 탔는데도 한 10분 정도 늦었다. 가는 길에 전화드렸는데 다행히 자리세팅 미리 해주신다고 한 친절한 사장님. 택시에서 바로 내려 들어가는 입구부터 장난 없던 이 곳. 오늘 포스팅할 곳은 성신여대 맛집, 비스트로 문화식당이다. 우리가 간 시각은 점심시간, 거의 정오였다. 하지만 비스트로 문화식당의 나무 문을 열고 계단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알 수 없게 된다. 그냥 그 분위기..
| 평냉은 언제 먹어도 진리- 정확하게는 을지로4가에 위치한 우래옥. 평양냉면으로 유명하지만, 고기를 드시러도 남녀노소 가족끼리도 많이 가는 식당인 듯하다. 난 친구들과 우래옥을 처음 방문했는데, 내 기억으론 여름 즈음이었기에 후루룩 맛나게 평양냉면을 들고마셨다. 살살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초입, 마침 저번 휴일에 드라마 을 다시 정주행했다. 드라마 찍는 일을 사랑하는 PD 손범수와 말빨에선 밀리지 않는 드라마 작가 임진주가 평양냉면을 쑤루룩 마시는 장면은 내가 주말에 우래옥을 방문하게 만든 계기 중 하나였지. 드라마에 나오는 평냉집은 진미평양냉면. 학동역 쪽에 위치한 곳인데, 이곳도 맛있다. 그러나 내가 그 날 있던 곳에서 가까운 곳이 을지로였기에, 우래옥을 선택. | 우래옥 위치 및 정보 ☎ 02-..
내가 이 집의 돈까스를 먹으며 생각한 것은, 이곳은 "한번도 안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것이었다. 그말인즉슨, 빠른 시일내에 난 이곳을 또 방문할 계획이라는 것. 여길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을 데리고 가서 "아니 이런 돈까스가 세상에 있다니"를 얼른 알려주고 싶어 몸이 근질거린달까. 과장처럼 들리겠지만, 난 진지했다. 돈까스 다 거기서 거기겠지 라고 생각했기도 하고, 별 기대없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길래, 서울3대 돈까스 중의 하나라길래 짧은 점심시간이지만 모험심으로 도전을 외치며 향했던 신사의 한성돈까스. | 서울 3대 돈까스, 수요미식회 돈까스 맛집, 한성돈까스 오늘은 사진도 별로 없다. 근무지에서 가는데까지 꽤 걸어가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들어가서 자리에..
신사, 가로수길 이곳은 어딜 가든 꽤 사람들이 북적인다. 이 근방은 가격대는 높아도 찐맛집인 곳들이 몰려있다 보니 맛있다는 곳은 늘상 웨이팅이 기본이다. 하지만 웨이팅이나 사람들이 많은 곳은 코로나 때문에도 꺼려지지만, 무엇보다 정신없이 먹거나 눈치를 봐야하는 가게, 혹은 시끄러운 분위기를 싫어한다면 이곳이 좋을 것 같다. 3개의 테이블로 굉장히 소박한 크기의 가게지만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식당, 오르비에토다. 위치가 가로수길 메인은 아니지만,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곳에 위치한 오르비에토는 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는 아는 사람들은 아는 맛집이다. 나도 추천받아서 알게 된 곳인데, 신사를 잘 아는 친구도 여기에 가본 적이 있다고 했을 정도이니. 가게 내부가 작아 금방 사..
나는 아시안음식을 자주 땡겨하는 편이다. 국물이 땡기거나 무겁게 먹고싶진 않지만 맛있게 먹고싶을 땐 베트남음식점이나 태국음식점을 찾아보곤 한다. 지난 날, 반차를 내고 신사를 돌아댕기다가 살짝 출출해질 쯔음 가로수길의 쌀국수 맛집, 콴안다오가 생각나서 찾아갔다. | 콴안다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28-2 매일 11:00~22:00 명절당일휴무 점심시간을 넘겨 2시와 3시 사이쯤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는데 점심 피크타임에 가면 웨이팅이 매우매우 길 수 있다! 조명이나 가게 분위기가 예뻐서 사람들이 또 많이 찾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있던 자리에서 찍은 내부 모습은 위와 같은데, 사실 콴안다오를 찾아보면 예쁜 가게 사진이 나온다. 비오는 날에 더 운치있을 것 ..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반년전부터 약간의 트렌디함을 뽐내며 생겨난 곳이 하나 있었다. 처음엔 뭐하는덴지 몰랐는데, 대충 고기집인가보다 하고 지나가곤 했다. 식당이 다 지어지고나서부터 매일매일 줄이 서있어서 검색을 해봤고, 닭구이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이름은 바로 은화계. 신당동에도 있다는데 신사에는 2020년 6월?쯤 생겼다. 거의 매일 지나다니는 길이었지만 볼때마다 사람들이 줄서있기도 했고, 주변에서 몇명이 갔다와서 맛있다고 하는 걸 듣고 꼭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던 이곳. 그래서 바로 어제, 신사의 맛집 중 한 곳이라는 은화계를 다녀왔다. ■오픈시간 월~금 : 17:00부터 토~일 : 13:00부터 (마감시간은 네이버에는 12시쯤으로 나와있는데 코로나때문에 사실 몇시까지 하는지는 잘 ..
중학생 때 쯤이었나. 그저 촌스러움 가득 묻은 애기 중학생 시절, 어느 단체에서 간다는 유럽여행을 꼽사리 껴 가게되었다. 그 때 난생 처음으로 유럽을, 그리고 생애 첫 이탈리아를 가게 되었다. 사실 워낙 어릴 때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한 데도 불구하고, 내가 잊을 수 없는 맛이 두 개 있다. 하나는 그 당시 한국에는 없었던, 그래서 그냥 초콜렛이 많이 들은 건가 보다 하고 샀던 99% 카카오.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처럼 막 이것저것 들어있던 스파게티가 아니라, 소스만 가득했던 이탈리아의 토마토 파스타. 그 파스타의 맛이 먹을 때는 생소했었는데, 자꾸 생각이 났다. 그 이후에 성인이 되고나서 패키지여행으로 한번 더 이탈리아를 갔지만, 그 파스타 맛과 동일한 느낌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 비슷한 맛..